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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 카페 리뷰/부산

모리 스테이크 맛집 / 해운대 청사포 맛집 / 방문기, 위치, 메뉴, 음식 리뷰 등 정리

by 참새∂ 2023. 3. 8.

모리, 청사포, 맛집

개요

이 포스팅에선 청사포에 위치한 '모리'라고 하는 구이 전문 음식점을 다녀온 리뷰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이곳은 모노레일을 타고 해운대에서 청사포로 향하는 '미포 스카이캡슐'이라고 하는 핫한 관광 시설을 이용하던 중 방문한 곳이다. 종착역까지 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인근에서 끼니를 해결할 만한 음식점이 있나 찾아보던 중, 청사포 역에서 불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맛있는 '모리' 음식점이 있다는 리뷰를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사전에 미리 조사를 하고 나서 방문한 게 아니라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정말 맛있게, 그리고 어느 지역에서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미포 철길을 걷거나 열차를 탄다던지, 혹은 스카이캡슐을 이용하게 되어 청사포까지 오게 되었다면 이곳 모리 식당을 꼭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목차

  1. 모리 음식점 위치 및 방문 정보
  2. 모리 음식점 전경 및 내부 시설
  3. 모리 음식점 메뉴판
  4. 모리 음식점 스테이크 정식 리뷰
  5. 총평

 

모리, 위치,지도

모리 음식점 위치 및 방문 정보

  •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14
  • 영업시간: 월-토: 11:30 ~ 24:00 일: 16: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토요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전용 주차장: 없음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청사포역 도보 5분 거리

차를 타고 편하게 이곳까지 방문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미포 철길을 따라 달리는 열차나 스카이캡슐을 탑승하고 나서 청사포에 도착했을 때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청사포역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 길목에 있는 음식점이다 보니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며, 필자처럼 스카이캡슐을 탑승하고 나서 점심을 해결하기 애매한 시간대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 이용하면 맛있게 식사를 즐기고 다시 해운대로 돌아갈 수 있다. 다만 브레이크 타임이 14시부터 시작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인근 해안가에 차를 주차할만한 공간이 꽤 있으니 참고하자.

 

모리 음식점 전경 및 내부 시설

파랗게 부서지는 파도를 구경하다가 도로를 따라 걸어오면 아담하고 예쁘게 생긴 모리 음식점이 나타난다. 흰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에 멀리서 봐도 금방 찾을 수 있고, 내부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2층으로 올라가서 바다 풍경을 구경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음식점 바로 앞에 메뉴판이 걸려 있어 굳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리, 청사포 맛집

다소 가파른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창문 너머로 청사포 앞 바다의 모습이 훤히 드러나는 창문이 있다. 이 창문들 바로 옆에는 세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서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운이 좋게도 한자리가 비어 있어 이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보았다. 

 

 

모리 음식점 메뉴판

구이 음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 답게 다양한 구이, 꼬치와 관련된 음식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런치 메뉴인 스테이크 정식 2인분을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부챗살과 초밥용 밥, 그리고 뚝배기에 나오는 알밥의 구성이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상당히 맛있어서 놀라웠던 기억이 난다. 

 

모리 음식점 스테이크 정식 리뷰

음식이 서빙되어 나오니 군침이 절로 흐르기 시작했다. 한번 살짝 익혀져서 나온 스테이크들과 더불어 대용량의 샐러드, 그리고 잘 만들어진 초밥의 비주얼은 점심시간이었던 당시의 배고픔을 해결해주기에 충분한 양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비주얼과 마찬가지로 맛 역시 상당히 뛰어났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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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청사포, 맛집

한번 익혀졌지만 그래도 더욱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겨보기 위해 화로대에 살짝 올려서 구워보았다. 마치 일본의 규카츠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스테이크의 비주얼. 이 비주얼을 실제 두 눈으로 보고 감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지구상에 없지 않을까. 스테이크를 계속해서 먹다 보면 하나를 더 주문하고 싶을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육즙이 주르륵 흐르는 식감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알밥까지 전부 먹으면 어지간하면 배가 꽉 차는 양이다. 

 

모리, 청사포, 맛집
모리, 청사포, 맛집

같이 세트로 판매한다던 알밥은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워서 먹는 도중에 나온다. 시간이 살짝 걸리는 만큼 차분하게 기다리며 음식을 즐기다 보면 알밥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작은 뚝배기지만 바삭하게 구워진 누룽지, 그리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알밥의 향과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무척 맛있다.

 

총평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을 먹을 때 부터 맛있는 맛에 반하고, 스테이크가 나오고 이어서 알밥이 서빙되면 또 한 번 반하게 되는 맛을 가지고 있는 멋진 식당이었다. 개인적으로 청사포에 갈 일이 이제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의 맛은 잊히질 않아 아무래도 부산을 나중에 또 방문했을 때 이곳에 한번 더 가지 않을까 싶다. 미포 스카이캡슐이나 열차를 타고 청사포를 방문하는 경우, 식사시간과 겹칠 때 이곳 모리 음식점에서 맛있는 스테이크 정식을 즐겨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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