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프랑스 여행 / 가평 여행 코스 / 가는 방법, 입장료, 운영시간, 내부 사진 등 정보 정리

개요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어로 '작은 프랑스'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이름 그대로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을 한국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 유명세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니 외출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하거나 시원할 때에 방문객들이 많이 오는데, 이곳과 더불어 남이섬의 존재 덕에 가평군이라는 작은 지자체에는 늘 관광객으로 가득 찬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곳 가평의 필수 여행 코스인 쁘띠프랑스에 가는 방법, 입장료, 내부 시설 사진 등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쁘띠 프랑스에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면 이 포스팅을 눈여겨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목차

1. 쁘띠프랑스 위치 및 방문 정보
2. 쁘띠프랑스 주차장
3. 쁘띠프랑스 내부 시설
4. 총평

 

 

쁘띠프랑스 위치 및 방문 정보

•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 영업 시간: 매일 09:00 ~ 18:00
• 주차장: 전용 주차장 사용 가능, 무료
• 시내버스: 청평역 → 청평 버스 터미널 도보 15분 이동 → 농협 옆 유료주차장 버스 정류장에서 30-5 버스 탑승
• 입장료: 성인 및 청소년: 12,000원 , 소인 (36개월 ~ 초등학생) : 10,000원

행정구역상 이곳은 가평군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 가평역과 가평 터미널이 위치한 가평읍내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역, 혹은 청평 터미널에서 더욱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청평에서 이곳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 쁘띠프랑스에 가는 자세한 방법은 위에 작성해 놓았으니 참고하면 된다. 물론 가평 전체 관광지를 순환하는 관광 순환버스를 탑승하는 경우에는 가평역에 내려도 버스가 가평역까지 오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다. 

 

쁘띠프랑스 주차장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쁘띠 프랑스의 경사진 면을 쭉 올라오다 보면 많은 수의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이곳에 주차할 땐 따로 주차비를 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주차가 가능한데, 여러 개의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걸 보면 날씨가 좋은 봄, 가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 같다. 다행히 방문 당시엔 겨울철에 와서 손님이 많이 없었는지 주차장이 다소 한산해 보였다. 

 * 쁘띠프랑스와 더불어 이탈리아 마을에 방문한다면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이탈리아 마을 - 쁘띠프랑스 순으로 구경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이곳에 와서 지형을 보면 알 수 있다. (경사 때문..)

 

위에서 내려다 본 쁘띠프랑스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급 받은 다음, 살짝 아래쪽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로 걸어 내려가면 된다. 필자의 경우 이탈리아마을과 쁘띠프랑스 두 군데를 다 관람하는 통합권을 끊었기 때문에 위처럼 매표소에서 주는 초록색의 팔찌를 받아서 착용해야 했다. 

 

쁘띠프랑스 내부 시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곳 쁘띠프랑스는 실제로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무척 잘 꾸며져 있다.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예쁜 의자와 주택의 벽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를 만들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 양식은 이곳에서 하룻밤 머무르고 싶은 소망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이곳에선 따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에 있어 원하는 경우 쁘띠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링크는 아래에 첨부하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쁘띠프랑스 숙소안내

카메라를 들고 이곳에 온다면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자동으로 샘솟는다. 계단 양 옆 마저도 유려한 곡선으로 매끄럽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 색이 주변의 건축물들의 색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 아마 현대 한국식 건축으로 만들어진 마을이었다면 계단 따로 건물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을까.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인근에 있는 '사랑의 벽'을 축소시켜서 옮겨놓은 듯 한 복제(?)된 사랑의 벽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벤치에 앉아서 사랑의 벽을 배경 삼아 인증샷을 남기면 꽤 괜찮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한파가 몰아치던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필자가 방문했던 당시엔 관광객이 길거리에 많이 보이지 않았다. 날씨가 풀리고 여행하기 좋을 때가 되면 이곳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면서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작은 마을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으니 무척 커보이기까지 한다. 실제로 내부 시설 중 다양한 상점들도 갖춰져 있었지만 곳곳이 운영을 쉬고 있는 상태의 상점들도 종종 보였다.

 

총평

건물의 내부에는 다양한 기념품샵과 더불어 소설 어린왕자의 저자인 생떽쥐베리의 기념관, 각종 체험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관광지이다. 특히 사진을 찍을만한 스폿이 많아 연인과 함께 방문한다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가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와봐야 하는 곳이다.  사시사철 어떤 계절이든지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쁘띠프랑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방문해 보도록 하자. 

 

↓↓ 더 많은 이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세요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맛집 & 카페 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초보 사진 강좌'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