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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 카페 리뷰/전라도

아이비586 카페 방문기 / 전북대 카페 / 위치 정보, 메뉴, 내부 시설 등 정보 정리

by 참새∂ 2023. 3. 10.

 

개요

전북대 인근에서 조용히 두 시간 정도 노트북을 하며 잠시 시간을 보낼만한 카페를 찾고 있다가 발견한 카페가 있어 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름은 '아이비 586'라고 하는 카페로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과 테이블별 간격이 넓어 개방감이 우수해 점심을 먹고 나서나 저녁 즈음에 방문하기 참 좋은 카페였다. 무엇보다 음료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은데 맛도 괜찮아서 전주에서 거주한다면 정말 자주 갔을 것 같은데, 왜 우리 집 근처에는 이런 카페가 없는 걸까.. 그만큼 짧은 시간 동안 노트북을 이용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만족스럽게 이용했었던 곳이니, 전북대 인근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한번 가보자. 

 

목차

  1. 아이비586 카페 위치 및 방문 정보
  2. 아이비 586 주차장
  3. 아이비 586 외부 및 내부 시설 모습
  4. 카페 메뉴
  5. 음식 리뷰
  6. 결론

 

아이비586, 전북대 카페

아이비586 카페 위치 및 방문 정보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86
  •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
  • 라스트 오더: 23:30
  • 전용 주차장: 있음

전북대 신정문의 맞은편에 위치한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구정문 인근 상권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그렇게 좋진 않은 편이다. 그래도 신정문에서 바라보면 보일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꽤 추천할만한 카페다. 특히 주차장이 카페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편하게 카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침 열 시부터 0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저녁 늦은 시간에도 방문이 가능해 근처에서 맥주 한잔하고 방문하기에도 꽤 괜찮을 것 같다. 

 

아이비586, 전북대 카페, 주차장

아이비 586 주차장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주차장이 카페 건물의 바로 코 앞까지 접근할 수 있어 카페를 이용하기 무척 편리하다. 다만 많은 수의 차량을 수용할 순 없어서 자리가 없는 경우엔 인근에 있는 골목에 주차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주차 라인이 길어 보여 2중 주차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이중 주차를 할 일은 거의 없다. 

 

아이비586, 전북대 카페

아이비 586 외부 및 내부 시설 모습

건물 자체가 동그란 모습을 하고 있어 반대편에서 바라봐도 꽤 눈에 띄는 편이다. 이곳 아이비카페는 1층에서부터 2층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테이블의 수가 많고 테이블 간의 거리가 넓은 편이라 1층이나 2층 어느 곳에 앉아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보통 2층으로 운영되는 카페의 경우 1층보단 2층에 사람이 좀 더 많은 것이 국룰(?)인 반면 이곳은 방문 당시 오히려 1층에 손님이 많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비586, 전북대 카페
아이비586, 전북대 카페

카페의 1층과 2층의 모습. 색감 자체가 어두운 원목의 색을 가지고 있는 테이블이다 보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특히 저녁 즈음에 이곳에 방문하니 바깥이 어두워지면서 좀 더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면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에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카페였다. 

아이비 586 카페 메뉴

커피의 가격은 요새 들어서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면서 가격이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5천 원대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거기에 이따가 사진으로 보여 줄 예정이지만 음료의 양도 제법 많은 편이다 보니,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카페였다. 디저트 역시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어 식사 후에 지인들과 간단하게 커피와 더불어 디저트를 즐기기에 괜찮아 보였다. 이곳에서 우리 부부는 크로플과 더불어 녹차라테,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음식 리뷰

크로플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고소한 냄새가 카페 전체를 휘감을 정도로 맛있게 구워졌다. 별도로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한 조각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던 편. 크로플을 시그니처 메뉴로 만드는 카페들에 비하면 딱 평범한 선에 있는 맛이었다. 

 

크로플과 같이 주문한 음료들의 모습. 처음 잔을 봤을 때 음료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맛은 포기하고 양으로 승부하는 카페로 오해했다. 하지만 녹차라떼의녹차라테의 경우 쌉싸름한 녹차의 맛과 함께 살짝 단맛이 곁들여지며 필자가 딱 좋아하는 녹차라테의 맛을 가지고 있어 한입 먹자마자 반하게 되었다. 이 정도 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다니, 가성비가 무척 훌륭한 카페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크로플의 맛은 그냥저냥 먹어볼 만한 수준 정도라서 그렇게 추천할 만한 디저트는 아니었다. 

 

노트북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

크로플은 아쉬웠지만 맛있는 음료와 묵직하면서 개방감이 좋은 이곳 아이비586 카페의 분위기는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두 시간 정도 이곳에서 머물면서 노트북으로 여행계획을 짜니, 조용하고 멋진 개방감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여행계획을 세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전북대 신정문 인근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이곳 아이비 586 카페에 방문해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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