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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해외여행 정보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대 위치/ 김해국제공항 빠른 출국 심사 방법 정보 정리

by 참새∂ 2023. 3. 20.



 

개요

인천공항은 많이 가봤었지만 이번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처음으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완전히 해외여행에 대한 제재가 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즌에는 1시간도 넘쳐나던 입국 수속이 이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다.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는 반드시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는 국룰(?)이 이제 다시 적용되고 있어 빠른 출국 심사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포스팅에선 김해공항에서 지문 인식 등을 셀프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도 바이오 인증을 통해 빠르게 출국 심사를 하긴 했었지만 김해공항은 처음이라 사전에 등록을 하고 나야만 비로소 바이오정보를 이용한 빠른 출국 심사가 가능했다. 필자처럼 처음 김해공항을 이용해 보는 관광객이라면 이 셀프 등록을 꼭 하고 나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목차

  1.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대 해야하는 이유
  2.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대 위치
  3.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 과정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대 해야하는 이유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을 하고나면 별도의 여권 등의 신분증 확인을 거치지 않고 즉시 출국 심사대로 갈 수 있다. 자신이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손바닥의 손금, 얼굴 정보를 활용하면 추가로 신분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선 및 국제선을 가리지 않으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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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정보 셀프 등록대 위치

차를 김해공항 전용 주차장 (P2)에 주차를 하고 나서 1층으로 내려오면 자연스럽게 김해공항청사의 3번 게이트와 연결이 된다. 주차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서 편리하게 장기간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도록 하자. 

 

부산 김해공항 주차장 예약하기 / 방법 및 과정, 예약 취소, 미입차 수수료 정리

개요 코로나 시대가 어느덧 점점 저물어가고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공항 등 국제노선을 가지고 있는 공항에 많은

shinphoto.tistory.com

 

3번 게이트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을 보면 셀프등록대가 만들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셀프등록대 바로 맞은편에는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을 한 여행객들을 위한 전용 통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한눈에 봐도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출국심사를 하는 곳으로 향할 수 있다. 

* 주의: 법무부 자동출입국 심사서비스와는 별도의 정보를 토대로 운용된다. 따라서 처음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사전에 셀프 등록을 마쳐야 한다.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 과정

  1. 개인정보 수집 관련 동의
  2. 여권 스캔
  3. 사진 촬영
  4. 손바닥 정맥 스캔

위와 같이 큰 틀에서 보면 4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바이오정보 셀프등록을 하게 된다. 소요 시간은 체감상 약 5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미리미리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게 공항에 와서 느긋한 마음으로 등록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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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정보 셀프 등록 키오스크에 다가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사전 등록하기'를 누르고 확인을 누르면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된 화면이 나타난다. 아래쪽에 보면 '전체 동의' 버튼이 있으니 이 버튼을 누르고 나서 아래 '다음'을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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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동의 화면이 넘어가면 여권을 등록하는 과정이 나올 것이다. 기계 좌측 하단부에 보면 여권을 등록하는 걸 도와주는 스캐너가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자신의 사진이 나와 있는 페이지를 펼치고 나서 여권을 가져다 대면된다. 이후 자동으로 여권이 스캔되면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스캔을 마치고 나면 기계에서 인식한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게 되는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오탈자를 이곳에서 수정을 하고 나서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이후에는 개인정보 식별을 위한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한데,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위처럼 카톡으로 인증 번호가 날아올 것이다. 이 네 자리 숫자를 잘 입력하고 다음으로 진행하면 된다. 

 

휴대폰 인증이 끝나고 나면 사진촬영 및 손바닥 정맥 인식을 하게 될 것이다. 사진촬영이야 공항을 이용할 때 항상 하는 과정이라 별반 어렵지 않지만 손바닥 정맥 인식은 처음 해보는 거라 약간 낯설다. 손바닥 정맥을 스캔해주는 기계가 우측 하단부에 있으며, 여기에 손바닥을 펼친 상태로 기계에 가져다 다면 스캔이 시작된다. 별다른 느낌은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있으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을 등록해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 등록할 때 여러 번 뗐다 다시 손을 가져다 대는 행위를 몇 번 반복했던 것이 기억날 것이다. 이 손바닥 정맥 스캔 과정도 마찬가지이며 손을 기계에서 떼었다, 다시 갖다 대는 과정을 4번 거치고 나아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이 된다. 

 

모든 등록이 완료되고 나면 한번 더 사전에 등록한 정보를 통과시키기 전에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여기에서 오탈자가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 하단부의 다음 버튼을 눌러서 마무리하면 된다. 크게 어렵지 않으며 한번 등록해 놓으면 김해공항을 이용할 때 반복적으로, 그리고 간편하게 출국 심사장으로 향할 수 있으니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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