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그릇 세트 / 신혼 그릇 세트 추천 /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6인조 세트

개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곳에 가면 거기에 맞는 새로운 물건들이 필요하다. 필자가 이번에 이사 준비를 계획하면서 그동안 오래된 잡다한 식기류들을 최대한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 참에 새 집에 어울리는 새 그릇들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수집하던 중에 발견한 그릇 세트가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고, 개봉기를 공유하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아마도 신혼 살림을 차리거나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쁘고 적당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는 새 식기 세트를 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이 개봉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식기 관련 정보를 모으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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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노드 | 6인조 세트 (39p) : 오덴세 온라인 스토어

 

모던하면서도 별 다른 무늬나 그림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아틀리에 노드 6인용 그릇 세트, 당장은 둘이서 사용할 예정이지만 손님이나 추후에 늘어나는 가족 구성원들의 숫자를 고려서 처음부터 6인용 세트를 구입해 보았다. 고기나 각종 요리들을 담을 수 있는 큰 접시부터 밥이나 면 등을 올려서 먹을 수 있는 면기류, 그리고 컵과 수저나 젓가락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식기류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거 세트 하나만 사면 특별히 그릇 등은 특별히 따로 살 필요가 없을 정도의 알찬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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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그릇 개봉기

배송은 무척이나 빠른 편. 주문한 당일 기준으로 2~3일 뒤 쯤에 도착을 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배송이 무척 빠른 편이라 만족스러웠는데, 막상 택배 박스를 들어 보았을 때, 성인 남성이 들어도 꽤 묵직한 느낌을 준다. 못해도 8~10키로는 되지 않을까. 여성 혼자서는 웬만큼 운동을 하지 않은 이상 집 안으로 들여놓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박스 안쪽에 박스가 하나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 골판지 한장이 커버 처럼 올려져 있고 그 위에는 그릇과 관련된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그릇의 종류와 해당 그릇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착오로 인한 구성에서 빠지는 그릇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배송을 받고난 후에는 설명서와 실물을 하나씩 대조시키는 걸 추천한다.

 

제일 상단부 골판지를 걷어내면 하나씩 골판지 사이에 충격완화가 되도록 잘 포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씩 그릇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보면서 하자가 있진 않은지, 배송중에 파손이 있진 않은지를 살펴보았다. 다행히 골판지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충격을 잘 완화시켜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 하자는 보이지 않았다.

 

제육볶음이나 파전 등을 올려놓으면 딱 어올릴 것 같은 넓은 접시.

 

간장이나 쌈장 등의 양념류를 올려 놓고 먹을 수 있는 작은 그릇도 포함이 되어 있다. 

 

 

앞접시로도 활용이 가능한 작은듯 하면서도 넓은 접시들.

 

다른 그릇들과 다르게 컵에는 세로선이 촘촘하게 새겨져 있어서, 멀리서 볼 때엔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서 봤을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좀 더 세로선 특유의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준다.

계란말이나 수육 등이 올려져 있으면 딱 어울릴 거 같은 옆으로 길쭉한 그릇. 손으로 잡아 올리니 묵직한 느낌이 손 끝에서 전해져 온다. 이렇게 예쁘게 생긴 그릇에 올려 놓는 요리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약 6~7단으로 촘촘하게 쌓여져 있는 그릇들을 전부 꺼내어 하나씩 그릇들을 살펴 본 결과, 특별한 하자 없이 잘 배송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40만원 돈 하는 가격으로 산 그릇인 만큼 업체에서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쓸 그릇이나, 신혼 살림을 차리기 위해 준비중일 때 구매할만한 그릇으로 강추 할 만 하다. 자금에 여력이 된다면 다소 비싼 값을 하더라도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그릇 세트 구매하는 걸 고려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