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휴가를 계획하면서 알아본 숙소인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이곳은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 곳인데, 멋진 광안대교의 뷰와 시원시원한 광안해수욕장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다. 이에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가격은 극성수기가 아닌 기준으로 1박에 약 15만원에 형성중인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주의 사항: 이 숙소는 오피스텔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서 따로 숙소 카운터가 없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숙소 관련 상담은 에어비앤비의 채팅 기능을 이용하여 숙소 사장님과 상담을 해야하는데, 숙소 호실 현관의 비밀번호는 채팅을 통해 입실 30분 전 채팅으로 안내를 해준다. (간혹 사장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채팅을 잘 못보는 경우도 있다.)
↓↓ 숙소 예약 링크 ↓↓
웰에스테이트 더테라스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65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코 앞에 있는 숙소로
생활형 오피스텔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등의 포탈 사이트에서는 예약이 안되고
에어비엔비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숙소 전용의 주차 타워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한번에 많은 차들이 몰리게 되면 주차타워의 특성상 주차 소요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다.
해변에서 바라본 숙소의 풍경.
모든 호실에 테라스가 다 있어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잔을 즐기면 무척 좋다.
주차장은 숙소 건물 뒷편에 있는 작은 골목을 따라 진입을 하면
위의 지도에 빨갛게 표시한 곳에 주차타워의 입구가 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관리 직원분께 문의를 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신다.
중간에 부득이하게 차에 있는 짐을 뺄 일이 있거나
잠시 외출을 할 때에는 이곳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차를 빼주신다.
한가지 주의사항은 이곳 직원분은 밤 12시가 되면 퇴근을 하시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차를 넣을 수도, 뺄 수도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주차타워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숙소의 모습.
무척 멋진 오션뷰와 함께 테라스, 그리고 침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거기에 다양한 수납공간과 식탁, 의자 등등도 예쁘게 잘 갖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침대 바로 옆에 있는 TV.
사진으로 보면 좀 작아보이지만
거진 65인치 이상은 되어 보이는 듯 하다.
무척 큰 티비 사이즈 덕에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기에 무척 좋은 편.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다 보니
화장실의 구조는 다소 아쉬운 편.
변기 바로 옆에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 맞은편에는 작게나마 샤워 부스가 만들어져 있다.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등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때 필요한 조리기구들은 다 갖추고 있다.
커다란 옷장.
오피스텔로 운영되던 곳을 에어비앤비 숙소로 쓰고 있어서 그런지
개인 옷장처럼 무척이나 큰 옷장이 있어 겨울에 외투를 넣기에 좋을 듯 하다.
큰 빌트인 냉장고까지 갖춘 완벽한 숙소.
여기에 저녁에 먹을 맥주나 음료수 등을 한가득 넣어놓으면 무척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침대 바로 옆에 있는 테라스.
파도가 많이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유리벽이 두껍게 있어서 그런지 파도 소음등이 안쪽까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좁지만 이정도 테라스면 야식과 맥주를 즐기면서 바다 야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부산의 해운대보단 그래도 사람이 적고, 멋진 광안대교의 풍경을 편하게, 그리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이곳 지웰에스테이트 더테라스 숙소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야경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