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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각종 팁

제주공항 첫 방문 안내 /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업체 찾아가기 / 제주 엔젤 렌트카 방문 과정 정리

by 참새∂ 2022. 1. 7.

 

개요

제주 여행을 계획할 때 제주도와 렌터카는 땔래야 땔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상당히 힘들기만 하고, 자차를 끌고 갈 수 있긴 하지만 차량을 배에 선적하고, 배로 이동하게 되는 시간적인 소요가 무척 심해 장기간동안 제주에 체류하는 게 아니라면 추천하는 여행 방법이 아니다. 필자는 딱 한번 제주도에 30일 가량을 체류할 때를 제외하곤 제주도에 여행을 갈 때마다 렌트를 했었는데, 처음 제주도에 비행기를 타고 방문하게 되어 렌트카 업체를 예약하게 된 사람들에게 유용할 정보인 공항에서부터 렌트카 업체까지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렌터카 업체가 문자나 전화상을 통해 설명을 아무리 잘 해준다 한들 이 포스팅의 사진을 보며 찾아가는게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렌터카 업체 문자 or 카카오톡 예약 확인하기

보통 렌터카 업체마다 렌트카를 픽업하는 위치가 상이하지만 ,공항 바로 앞에서 찾는 몇몇 업체들을 제외하곤 공항에서 약 10분거리에 대부분 업체들이 몰려 있다. 이때 렌트카 업체에서 운행하고 있는 각 회사들의 셔틀버스를 타면 업체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굳이 급한게 아니라면 택시를 탈 필요가 없다. 렌트카를 예약하게 되면 업체에서 보내준 문자, 혹은 카카오톡의 알림톡이 날아오게 된다. 이 알림톡에 보통 위의 캡쳐본처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해 놓는다. 

 

 

수하물을 찾고나서 사람들이 많이 걸어 나가는 자동문을 향해서 나가게 되면 넓은 입국장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서 GATE를 향해 나가다 보면 렌터카 라고 써 있는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이 표지판을 계속해서 따라가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렌터카 셔틀'이라는 표지판이 나올 때 까지 계속해서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버스, 리무진등의 표지판을 보고 바깥으로 나가면 길이 많이 헷갈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염없이 걷다보면 렌터카 셔틀 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GATE5 로 나가면 된다.

 

GATE5에서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 횡단보도가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횡단보도를 두개를 넘어가서 렌터캬 셔틀이라고 써 있는 표지판을 찾아야 한다. 표지판은 횡단보도 두개를 건너가게 되면 바로 보이니 크게 걱정하지 말자.

 

렌터카 셔틀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이제 화살표 방향처럼 우측으로 꺾어서 계속 걸어가면 된다.

 

보통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렌터카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러 우르르 몰려 간다. 잘 모르겠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곳으로 따라 걸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렌터카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향하게 된다. 

 

본인이 예약한 업체의 번호를 외워뒀다가 위의 표지판을 잘 보며 걸어가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 5번 탑승장에서 필자가 예약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서 5번 탑승장으로 향했다.

 

걷다보니 멀리 5번 탑승장이 보이고, 버스 한대가 세워져 있다. 보통 10분 정도를 정차했다가 출발하기 때문에 이렇게 버스가 서 있으면 서둘러 가서 탑승을 하도록 하자. 

 

마치 시외버스처럼 생긴 셔틀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를 기다리면 렌터카 업체에 도착하게 된다.

 

* 웹 체크인 하기

업체에서 보낸 카톡 메세지에 걸려있는 링크를 통해 웹체크인을 사전에 하면 빠르게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렌터카 웹체크인을 이용하도록 하자. 면허 종류와 번호, 면허 사진, 집 주소등을 입력하면 웹체크인이 빠르게 끝이 난다.

 

가는 버스 안에서 웹 체크인을 완료하고,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렌터카 업체의 사무실에 도착하게 된다. 제주엔젤카의 경우 Info desk라고 써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사무 직원들이 안내를 해준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니 되도록이면 셔틀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와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려야 한다. 본인 차례가 되면 사무직원이 면책 특약보험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면서 가입을 할건지 문의를 하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되도록 가입하는 걸 추천한다. 가입비의 경우 단돈 만원. 이 돈이 아까워서 절약하려다가 나중에 사고가 나게 될 경우 크게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차량 인수장소로 이동을 하면 된다. 이곳에 다른 사무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이 직원이 차량의 키를 주게 된다.

 

본인 차례가 되면 접수 확인을 다시 한번 하게 되고 차량 키를 받으면 이것저것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렌터카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숫자를 통해 알려주게 되는데, 차량키를 원거리에서 눌러서 소리를 내며 찾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까지 하면 렌터카를 빌리는 과정이 모두 끝이 나게 된다. 반납의 경우 업체 주소가 차량 안 대쉬보드 바깥부분에 부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주소를 입력 후 주소로 찾아가서 반납을 하면 간단하게 렌터카 반납이 끝이 난다. 그런 다음 다시 셔틀 버스에 탑승하여 공항으로 되돌아오면 되니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위에 작성한 글들을 잘 읽어 보고나서 마음 놓고 즐거운 제주 여행을 즐겨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