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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2

2차 유럽 여행 #3 / 프랑스 파리 여행 #3(루브르 박물관 외관, 노트르담 대성당) 무척이나 피곤했던 프랑스에서의 첫날이 지나가고, 파리에서 맞는 첫번째 아침. 유난히 날씨가 더워 에어컨 곁을 떠나기 싫었지만, 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파리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온다. 이날은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진 않고 피라미드와 주변만 보기로 하고, 노트르담 성당,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에서 야경을 감상하기로 한 날. 지난 유럽 여행때 시간에 쫓기면 구경을 해온 터라, 이번에는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어보겠노라 다짐을 해본다. 숙소를 벗어나 지하철을 타고, 루브르 박물관 인근의 지하철 역에 도착한다. 아침에 일찍 나오니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는건지 자전거를 탄 현지인들이 참 많다. 남들은 일할 시간에 우리는 열심히 관광중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더욱 여행뽕에 취한.. 2021. 2. 2.
유럽 여행 #44 / 프랑스 파리 여행기 #1(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에펠탑) 인생 첫번째 유럽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프랑스 파리 여행기. 전날 해가 지기 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버스를 타고 밤새 이동해 다음날 아침 파리에 도착한다. 밤새 버스를 타고 이동해 무척 피곤하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관광을 하기 위해 숙소에서 나오니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진다. 첫 파리의 여행지인 아름답기로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한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 속에 몽마르뜨 언덕 인근 지하철역에서 나온다. 숙소 인근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몽마르뜨 언덕 인근으로 향한다. 멀리 보이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저 언덕이 몽마르뜨 언덕이다. 우선 언덕에 올라가기전 가볍게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로 한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들이 많이 없다. 문을 연 카페를 찾아 몽마르뜨 언덕 인근을 돌아보는중..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