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1 유럽 여행 #40 / 스위스 인터라켄 /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길 이번 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가장 강렬했고 오기전에 가장 기대했던 여행지다. 풍경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스위스 여행을 항상 버킷리스트로 꼽는데, 나 역시 그중 한명이다. 전날 루체른에서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인터라켄에서도 비가 오진 않을지 걱정을 많이 한 채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터라켄의 거리를 걷는다. 하늘에 구름이 다소 많이 있는 상황이지만 파란 하늘을 완전히 가리진 않는다. 하루라는 짧은 일정에 마음은 급하다. 우선 융프라우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악열차를 타기로 하고, 인터라켄 기차역으로 향한다. 인터라켄은 걸어다니기 좋은 동네라 걸어서 기차역을 가는데.. 2021.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