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여행1 2차 유럽 여행 #7 / 스위스 인터라켄 둘러보기 프랑스에서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국경을 넘어와 다시 꼭 와보고 싶던 인터라켄에 도착을 한다. 무거운 가방에서 대충 필요한 카메라, 렌즈, 보조배터리 등만 꺼내어 작은 가방에 정리한 다음, 해가 지기 전에 인터라켄을 한바퀴 둘러보기 위해 바깥으로 다시 나온다. 숙소가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간 걸어야 나오는 곳이라 그런지, 차가 거의 없고 한산하다. 잔디를 깎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깎인 잔디들이 힘없이 넘어져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렇다할 목적지 없이 계속 걸어본다.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스위스에서 한줄기 빛처럼 관광객들에게 싼 음식들을 제공해주는 스위스의 대형마트인 쿱. 쿱에서 먹을거 여러개를 사들고 나와 인근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먹기로 한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노선이 있는 인터라켄 오스트 기차역.. 2021.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