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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2

유럽 여행 #35 / 오스트리아 빈 / 쇤부른 궁전 &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오스트리 빈의 시내 투어를 마치고, 이제 쇤부른 궁전으로 향한다. 쇤부른 궁전은 18세기부터 19세기초까지, 함스부르크 왕가가 거주하던 궁전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활용되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다. 쇤부른 지하철 역에 내린 후 궁전으로 향하는 길. 궁전을 왼쪽에 끼고 쭉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한 나라의 궁전 인근이라 그런지 도로가 매우 쾌적하게 잘 닦여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잔디밭. 현지인 가족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나도 흐뭇해진다. 걸어가다가 괜히 내앞에 있는 비눗방울을 손으로 눌러 터뜨려본다. 압도적인 크기의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쇤부른 궁전. 바티칸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이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옛 오스트리아의 국가의 왕궁으로서 그 규모.. 2021. 1. 3.
유럽 여행 #34 / 오스트리아 빈 / 빈 둘러보기 #2 수많은 오스트리아의 멋진 건물들을 둘러보며, 계속해서 빈 시내 투어를 나선다. 어느 이름모를 거대한 아치형 문을 지나 다시 광장으로 나가는중. 오스트리아 빈의 건물들은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면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유럽안의 나라들은 비슷한 문화권이라 다 건물들이 비슷비슷할 줄 알았는데, 막상 보면 나라별로 특징이 있다. 어느 광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멋진 입구. 빈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의 사이에 있는 조각상. Maria-theresien 이라는 동상이다, 한글로는 마리아 테레지아. 당시에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스쳐 지나가버려, 글쓰는 김에 마리아 테레지아가 누구인지 위키백과에서 찾아보았다. 역시 모든 여행은 역사적 배경을 잘 알아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듯 하다. 마리아 테레.. 202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