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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와트2

동남아 여행 #11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3 (앙코르 톰) 호텔에서 조식을 챙겨먹었더니 다시 얼굴에 활기가 도는 우리들.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다시한번 툭툭이에 오른다. 아침부터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폐인이 되어버린 두 후배. 땀을 식히는데에는 툭툭이의 자연바람이 정말 최고인 것 같다. 느려서 약간 지루한거 빼곤.. 길을가다 우연히 만난 평양 랭면관. 캄보디아도 공산주의 국가이다 보니, 북한의 음식점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한번 내려서 북한의 냉면 맛을 봐보고 싶었지만 우리의 일정이 있기에 꾹 참았다. 계속해서 만나는 반가운 한글. 주황색의 흙들이 도로 전체에 깔려 있는 모습이다. 물청소를 시원하게 한번 해보고 싶을 정도로 흙이 많이 많이 뿌려져 있다. 캄보디아에서 나름 부자에 속하는 층이 살고 있을 듯한 고급 빌라. 무더운 여름인데도 긴팔을 입은 현지인들이 .. 2021. 1. 26.
동남아 여행 #9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1 으리으리한 캄보디아의 멋진 호텔에서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해진 몸을 눕히고 난 다음날 새벽 3시. 일찍 일어나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보기 위해 툭툭이 기사와 접선하여 새벽부터 앙코르와트로 향한다. 하지만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일출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그래도 혹시나 구름속에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앙코르와트로 향한다. 호텔에서부터 약 20여분을 툭툭이를 타고 달려 도착한 앙코르와트의 매표소. 앙코르와트의 관람시간: 05:00 ~ 17:30 이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 탓에 새벽부터 여는 듯 하다. 이 수많은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온 우리는 아주 빠르게 입장권을 발급할 수 있었다. 새벽에 기상해서 피곤했던.. 202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