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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2

유럽 여행 #15 / 프랑스 니스 / 니스 해변, 그리고 야경 애즈빌리지에서 버스를 타고 니스로 다시 돌아와, 해안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해가 지려면 시간이 워낙 많이 남아, 일단 해안을 구경했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가 쉬고 그 이후에 다시 야경을 구경하러 나올 계획을 세운다. 구글 맵을 키고 해안 방향이 어딘질 보고 무작정 걷다가 트램을 만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트램 노선좀 분석해보고 트램을 탈걸 그랬나 싶다. 걸으면서 동네 구경을 하려고 걷기만을 고집했는데.. 드넓은 광장을 걷는 중. 저 좁은 라인을 따라 큰 트램이 탈선이 없이 지나다니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시계 괘종이 크게 울리길래 깜짝놀란다. 주변을 찾아보니 커다란 시계탑이 우뚝 서 있다. 해변가로 걸어가다가, 해변 인근에 있는 전망대를 지도에서 발견하고, 잠깐 방향을 틀어 전망대쪽으로 향한다. 계단을 .. 2020. 12. 13.
유럽 여행 # 13 / 프랑스 니스 / 니스 돌아다니기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프랑스 니스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다. 바르셀로나처럼 니스 역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스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전에도 휴양도시로 유명한 곳이라 몇번 들어봤지만, 내가 이곳에 실제 가게 될줄이야..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짰어도 아마 계획짤때 반드시 방문했을 도시이다. 여담으로, 내가 니스를 떠나고 약 이주 뒤에 니스 해안가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다른나라에서 뉴스를 접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난다. 테러가 발생한 그 장소를 그대로 걸었었는데.. 각설하고, 아침일찍 달린 버스는 점심이 되기 전에 니스에 도착한다. 숙소에 짐을 풀고 니스 동네를 느껴보기 위해 카메라를 메고 숙소를 나온다. 일단 목표는 니스 ..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