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니스 여행2

유럽 여행 #14 / 프랑스 니스 / 애즈빌리지 여행 좁은 버스를 타고 애즈빌리지로 향하는 길. 다행히 버스의 복도가 아닌 창가 인근에 자리를 잡고 서서 갈 수 있었다. 현지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건지, 꽤 많은 사람들이 애즈빌리지로 향한다. 답답한 버스 내부. 다행히 에어컨은 빵빵해 견딜 수 있는 환경이다. 약 30~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애즈빌리지.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껴 멋진 풍경을 보기 힘든 날씨었다. 애즈빌리지 전망대 입구를 찾아 구글맵을 키고 지도를 더듬으며 낮은 언덕을 올라간다. 흐린 날씨가 참 아쉽기만 하다. 하늘이 파랗게 나와주면 더욱 멋졌을 텐데.. 그래도 일단 여행을 왔으니 열정적으로 최대한 찍어본다. 고지대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구름에 갇혀 있는 풍경이 보인다. 단순히 구름 속에 갇혀 흐리게 보일거 같아서 일단 파란 하늘에.. 2020. 12. 12.
유럽 여행 # 13 / 프랑스 니스 / 니스 돌아다니기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프랑스 니스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다. 바르셀로나처럼 니스 역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스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전에도 휴양도시로 유명한 곳이라 몇번 들어봤지만, 내가 이곳에 실제 가게 될줄이야..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짰어도 아마 계획짤때 반드시 방문했을 도시이다. 여담으로, 내가 니스를 떠나고 약 이주 뒤에 니스 해안가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다른나라에서 뉴스를 접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난다. 테러가 발생한 그 장소를 그대로 걸었었는데.. 각설하고, 아침일찍 달린 버스는 점심이 되기 전에 니스에 도착한다. 숙소에 짐을 풀고 니스 동네를 느껴보기 위해 카메라를 메고 숙소를 나온다. 일단 목표는 니스 ..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