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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경제

LG전자-마그나 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생산 협력

by 참새∂ 2020. 12. 23.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애플사의 전기자동차 개발의 협력 업체가 슬슬 수면 위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12월 23일 오늘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LG 전자와 캐나다의 Magna international이 10억달러(한화로 약 1조 1093억원)를 투자하여 전기자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한다.

 

합작법인 지분의 51%는 LG전자가, 그리고 나머지 49%는 마그나가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생산 개발 협력 내용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그리고 전기 주행과 관련된 시스템을 개발 생산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는 한국과 중국 난징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애플에서는 2024년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애플카 생산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완성차 시장에 다시 한번 혁신의 돌풍을 불러일으킬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있는 애플사의 애플카는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 부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슬라와 다른 구조로 배터리셀 용량을 획기적으로 키우는 Mono-cell 디자인을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애플카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언론과 매체에선 LG 배터리가 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측을 하며 소문만 무성하게 들려왔었다, 하지만 이제 LG와 마그나 인터네셔널이 합작을 하게 되면서, 더욱더 애플카 출시전 애플과 LG와의 협력이 구체화 되어 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최고의 사양을 가진 배터리를 가지는 회사가 앞으로 차세대 전기차시장을 휩쓸것으로 보인다. LG와 애플이 협력하여 세계적인 전기자동차를 생산해 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