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M(리큐엠) 보조배터리 QP2000A(20000mAh)사용기

 

리큐엠 고속 보조배터리 20000mAh PD타입 QP2000A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핸드폰들의 배터리 효율이 워낙 좋아서 특별히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2~3일은 버틸 수 있어 특별히 보조배터리의 수요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기 시작했다.

가정용 220V로 충분히 스마트폰이 빠른 충전이 가능하지만,

여행등 집 밖으로 나가게 되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배터리이다.

 

특히 요즘 세대에는 스마트폰만 운용하는게 아니라 충전형 무선이어폰, 태블릿PC등, 스마트 기기들이 다양화 됨에 따라

보조배터리의 수요는 더욱 늘고 있다.

 

이처럼 보조배터리는 스마트시대에는 없어서 안될 중요한 물품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나 역시 외출할때, 특히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처럼 장기간 밖에서 체류할때, 보조배터리를 항상 들고다닌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스마트폰, 카메라, 이어폰, 태블릿등을 충전할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당연한 얘기지지만, 배터리의 용량이 클수록 기계 크기 자체도 커지고, 무게도 증가하는 반면,

배터리의 용량이 작으면, 그만큼 부피가 작아지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증가한다.

 

이 모든것을 고려하여 주로 보조배터리를 고르는 기준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 1. 배터리 용량
• 2. 크기
• 3. 무게
• 4. 충전 속도(전자기기 및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 속도)

보통 하루종일 써도 걱정이 없는 수준인 20,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나는 주로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그만큼 무게를 감당해야 하겠지만..

 

기존에 몇년간 사용하던 보조배터리를 바꾸고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던 끝에, 리큐엠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게 되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Re-QM 보조배터리

배송된 직후, 박스 포장되어있는 걸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서둘러 포장을 분해했다.

첫 느낌은 무게가 묵직한 느낌, 하지만 기존에 써왔던 20000mAh 보조배터리와 다를 거없는 무게.

표면 재질은 플레이스테이션4의 컨트롤러인 듀얼쇼크의 표면과 비슷한 느낌이라 익숙했다.

설명서와 함께 USB-C type 충전용 선을 함께 동봉되어 포장, 위와같이 보내준다.

판매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이 제품의 스펙을 살펴 보자면..

배터리 스펙(KC 인증 획득)
배터리	20000mAh/3.7V
보조배터리 충전시 (Input)	Micro : DC 5V/2.1A, 9V/2A,
	Type C DC 5V/2.4A, 9V/2A
	USB-A : DC 5V/3A, 9V/2A, 12V/1.5A
보조배터리 이용한 전자기기 충전시 (Output) C to C 사용시 PD 충전 지원 (최대 18W)	Type C : DC 5V/3A, 9V/2A, 12V/1.5A
	total: DC 5V/3A
사이즈	가로 70mm * 세로 128mm * 두께 25mm
무게	335g

 

가격대는 약 2만원대 후반의 제품으로, 많이 비싸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성비 측면시 고려했을때 나쁘지 않을거 같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보조배터리는 PD충전 지원이 안되어 아쉬웠던 찰나

쿠팡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이 제품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하였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재질은 지문이 비교적 잘 묻는 매끈한 재질로 되어있다.

좌측 상단에는 보조배터리의 배터리 잔여용량을 100% 단위로 표시해주어, 다른 배터리와 다르게

현재 남은 정확한 배터리양을 알 수 있어 실제 사용시 무척 용이했다.

 

배터리 뒷면의 모습.

별다른 문구나 무늬가 새겨져 있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우측 옆모습.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눌렀을때 앞면 좌측 상단에 있던 곳에 배터리 용량이 표시된다.

 

윗면 모습.

좌측부터 USB A, C, Micro type을 지원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갤럭시 S10+와 크기 비교 사진.

위처럼 가로 길이가 케이스를 장착한 핸드폰보다 살짝 작아, 휴대성이 아주 좋다.

핸드폰처럼 한손안에 딱 들어오는 모습.

나쁘지 않은 그립감으로, 안정적으로 쥘 수 있다.

가방이 없을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이동시에 아주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전자기기를 충전하면 좌측 위 상단 부분 인디케이터에 배터리 잔여용량이 표시되고,

고속충전시엔 초록색불이 들어오고, 일반 충전시엔 초록색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 충전시, 고속충전중이라는 문구가 뜨며

보조배터리 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준다.

 

앞으로 향후 몇년동안, 캠핑이나 외출, 혹은 해외여행 등 장기간 출타시엔 이 배터리를 들고다니며 사용할 것 같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빠른 충전속도의 보조배터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배터리를 적극 추천한다.

 

리큐엠 고속 보조배터리 20000mAh PD타입 QP200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