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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해외여행 정보

해외여행 준비하기 / 인터넷 없이 구글 지도 사용 / 구글지도 오프라인 저장 방법 정리

by 참새∂ 2022. 5. 11.

 

개요

요즘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모바일 지도 없이는 여행이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모바일 지도 어플이 일상속에 깊게 자리를 잡았다. 국내 여행을 갈 때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이외의 곳을 가게 될 때 네이버 지도 등의 지도 어플이 있어야 돌아다니기가 편한데, 하물며 말도 잘 통하지 않는 해외라면 오죽할까. 해외여행을 할 때 사용할만한 지도 어플은 이미 앱스토어, 그리고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참 많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지도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구글지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분단국가이다 보니 구글 지도 자체에선 많은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네이버지도, 다음의 카카오맵 등에 비해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많이 적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 이야기가 다른데, 현재 나의 주변 위치에 어떤 건물들이 있는지, 어떤 음식점이나 편의시설 등이 있는지, 경로상에 있는 대중교통은 어떤 노선 번호를 타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줘서 해외 여행시 무척이나 편리한 여행길을 갈 수 있게 해준다.

 

오프라인으로 구글맵 사용하기

우리나라에서야 데이터 무제한 등의 요금제가 많아서 지도어플을 사용할 때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소모하진 않는다. 하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유심의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었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막상 급한 순간에 지도 어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렇기에 지도 어플, 특히 구글 맵의 경우에는 되도록 해외로 출발하기 전에 미리 핸드폰, 태블릿 PC등에 다운을 받아 놓은 후 해외로 출국을 하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맵을 오프라인, 즉 핸드폰에 미리 저장을 하고 해외여행시 데이터 소모량이 거의 없이 사용 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구글맵을 따로 설치하지 않았다면, 미리 구글맵을 검색해서 다운을 받은 후 구글 맵을 실행시킨다. 

 

여기에서 우측 상단에 동그라미 모양으로 자신의 아이디에 적혀 있는 이름이 적혀 있는 곳을 터치해야 한다. 위의 그림은 프라이버시상 원을 지운 흔적임을 참고 하도록 하자.

 

자신의 아이디를 클릭하면 위처럼 다양한 개인 정보와 관련된 설정들을 진행하는 창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밑에서 두번째에 있는 '오프라인 지도'를 클릭하도록 하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 구글 지도를 100% 활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용시 오프라인 지도로 활용할 수 없는 상태라서 위처럼 안내 무눅에 '오프라인 지도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라는 문구가 뜨게 된다. 이 문구는 해외로 지도를 이동시키면 바로 해제가 된다.

 

지도를 다운받고 싶은 곳으로 이동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넓게 저장을 할 수록 필요한 저장공간이 많아지게 된다. 캐나다, 미국등의 영토가 넓은 국가로 여행을 가는 경우, 자신이 여행가려고 계획한 지역만 저장을 하는 것이 저장공간 관리를 하기에 용이하다. 필자의 경우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스위스 지역을 선택해서 다운로드를 진행해 보았다.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데이터 주의와 관련된 문구가 뜨게 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 와이파이에 접속을 한 상태에서 다운로드 하는 것이 좋다.

 

다운로드를 진행시키면 현재 받고 있는 지도의 다운로드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다운로드를 위해선 지도 어플을 화면에 계속 띄워놔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멀티태스킹을 통해 다운로드를 하는 중 다른 어플을 사용하고 있으면 지도의 다운로드가 되질 않는다. 이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요즘에는 모바일 데이터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금방 다운이 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위처럼 업데이트 하지 않을 경우 만료가 된다는 문구가 뜨게 되는데, 유효기간은 약 1년이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면 중간중간에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면 좋을듯 하다. 물론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한 곳이라면 여행이 끝나고 삭제를 해 주는 것이 핸드폰 용량 관리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오프라인 지도로 미리 받아놓으면 데이터의 압박이 없이 지도를 상세하게 확대를 할 때 별다른 로딩 없이 빠르게 지도가 지형을 표시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구글지도의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