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하기 #3 / 여권 발급 받기 / 여권 발급 과정, 비용 및 소요 시간 등 정리

개요

지난 포스팅에선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지자체 기관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보았다. 요는 외교부에서 각 시군구 지자체에 여권 발급과 관련된 업무를 위임하여 지자체에서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래에 여권 발급 기관과 관련된 포스팅 글의 링크를 남기니 관심이 있다면 꼭 확인을 해보도록 하자. 

 

↓↓ 여권 발급 기관 찾는 방법 글 링크 ↓↓

이번 포스팅에선 실질적으로 여권을 발급 받는 과정, 그리고 여권을 발급 받을 때 필요한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본인의 집 근처에 있는, 혹은 직장 근처에 있는 각 시군구 지자체 중 여권 발급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곳을 찾았다면 이제는 실질적으로 여권 발급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여권 발급에는 신분증을 만드는 것 처럼 준비물이 필요한데, 과연 어떤 것이 필요할까. 

 

여권 발급 준비물

여권 발급에 필요한 사전 준비물은 다음과 같으니 반드시 아래 품목들을 지참 후 여권 발급 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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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

2. 여권용 증명사진(3.5cm X 4.5cm)

3. 발급 수수료 (종류에 따라 상이, 하단 참조)

 

↓↓ 외교부 여권 발급시 필요한 사진 관련 페이지 ↓↓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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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용 증명사진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캡쳐

입국심사시 해당 국가 입국심사 담당관이 여권 소지자와 여권사진의 얼굴을 대조하게 된다. 얼굴이 다른 경우에는 이런저런 질문이 계속 오갈수도 있고, 이 때문에 입국이 제한되는 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포토샵을 이용한 보정은 최소화 해야 한다. 보다 상세한 여권 사진과 관련된 규정은 위의 링크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자.

 

* 여권 발급 관련 수수료

외교부 홈페이지 캡쳐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발급 수수료와 관련된 표를 캡쳐해 보았다. 보통 전자여권 10년 이내, 혹은 5년 미만으로 발급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론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10년 미만- 48면 짜리를 발급 받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신청하게 되면 가격이 53,000원인데, 앞으로 코로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길이 다시 열렸을 때, 우리나라의 인접국가들(일본, 동남아 등)로 여행을 많이 오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4면짜리와 48면짜리는 매수는 거즘 두배가 차이가 나는데 매수에 의한 가격 차이는 3천원 밖에 되지 않는다.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평생 해외여행을 한번만 갈 사람은 매우 드물다. 경험상 해외 여행은 한번 나가면 자꾸만 나가고 싶어지는 경우가 100이면 99, 혹은 그 이상이다.

 

여권 발급 과정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전북 군산에선 군산시청에 있는 1층 '종합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이 가능하다. 타 시도의 지자체에도 민원실이 대부분 1층에 있으니 시군구청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건물 1층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 발급 창구를 찾았으면, 창구에 문의를 하기 전 반드시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대기석들 주변에 보면 서류들이 쌓여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서 위와 같은 '여권발급신청서'를 찾아서 작성을 사전에 하고 나서 창구에 문의하도록 하자. 

 

신청서를 최대한 아는 곳 까지 작성을 한 다음 창구에 가면 친절하게 시청 직원분이 응대를 해주신다. 여권 수령 방법은 본인 수령과 대리수령, 그리고 등기수령이 있는데, 등기 수령의 경우 등기수수료로 4,200원이 부과된다. 여권 수령 가능 일자는 발급 신청일로부터 2~3일이 소요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전자여권 안에 지문 정보를 넣어야 하기 때문이 이렇게 발급을 받을 때 지문도 입력하게 되어 마치 국제적인 신분증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의 경우 보통 대기인이 많이 없는 경우에는 10분 이내에 종료가 되니 사전에 준비할 사항들을 잘 챙기고 지자체 관공서에 부담없이 방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