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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2

남해 금산/보리암 얼마전 10여년 전에 중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던 경상남도 남해군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때 술을 사들고 남해안에서 민박집에서 맥주까먹고 그랬었는데.. 워낙 굽이지는 지형때문에 도로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방문을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날이 좋은날에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남해군으로 훌쩍 떠났다. 고속도로가 남해군 까지 이어져 있으면 좋았겠지만, 남해 입구에서부터는 국도로 이동해야해서 시간소요가 많이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남해에 위치한 금산 보리암. 예전 조선시대때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에 이곳에 머무르며 기도를 드렸다는 절로 유명한 곳이다. 네비에 보리암을 찍고 가는 중간에 만난 주차장. 이곳에 입장하려면 5천원을 내야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거나, 자차로 올라가.. 2020. 11. 13.
김제 가볼만한곳/ 전북 여행 / 김제 죽산면 일몰 포인트 빼어난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서해안. 서해안에서 가깝고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인 김제시의 일몰 풍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드넓은 지평선이 있지만. 자칫 밋밋한 풍경일 수 있어서, 특별한 장소가 없는지 인터넷에 건색을 하던 도중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다. 가로수길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잘 맞아 떨어져 사진에 포인트를 줄 만한 요소가 되어 준다.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 730 를 네비에 검색한 후 진행을 하다보면 촬영 할 만한 곳이 어딘지 대충 감이 온다. 한참 달리다 보면 드넓은 논과 지평선. 그리고 가로수들이 시원하게 뻗어있다. 인근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한 후, 농로쪽으로 머리를 틀어 좀 더 논쪽으로 걸어가본다. 일몰이 이미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해가 떨어지면서 그림자가..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