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니스 가볼만한곳2

유럽 여행 #15 / 프랑스 니스 / 니스 해변, 그리고 야경 애즈빌리지에서 버스를 타고 니스로 다시 돌아와, 해안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해가 지려면 시간이 워낙 많이 남아, 일단 해안을 구경했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가 쉬고 그 이후에 다시 야경을 구경하러 나올 계획을 세운다. 구글 맵을 키고 해안 방향이 어딘질 보고 무작정 걷다가 트램을 만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트램 노선좀 분석해보고 트램을 탈걸 그랬나 싶다. 걸으면서 동네 구경을 하려고 걷기만을 고집했는데.. 드넓은 광장을 걷는 중. 저 좁은 라인을 따라 큰 트램이 탈선이 없이 지나다니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시계 괘종이 크게 울리길래 깜짝놀란다. 주변을 찾아보니 커다란 시계탑이 우뚝 서 있다. 해변가로 걸어가다가, 해변 인근에 있는 전망대를 지도에서 발견하고, 잠깐 방향을 틀어 전망대쪽으로 향한다. 계단을 .. 2020. 12. 13.
유럽 여행 #14 / 프랑스 니스 / 애즈빌리지 여행 좁은 버스를 타고 애즈빌리지로 향하는 길. 다행히 버스의 복도가 아닌 창가 인근에 자리를 잡고 서서 갈 수 있었다. 현지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건지, 꽤 많은 사람들이 애즈빌리지로 향한다. 답답한 버스 내부. 다행히 에어컨은 빵빵해 견딜 수 있는 환경이다. 약 30~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애즈빌리지.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껴 멋진 풍경을 보기 힘든 날씨었다. 애즈빌리지 전망대 입구를 찾아 구글맵을 키고 지도를 더듬으며 낮은 언덕을 올라간다. 흐린 날씨가 참 아쉽기만 하다. 하늘이 파랗게 나와주면 더욱 멋졌을 텐데.. 그래도 일단 여행을 왔으니 열정적으로 최대한 찍어본다. 고지대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구름에 갇혀 있는 풍경이 보인다. 단순히 구름 속에 갇혀 흐리게 보일거 같아서 일단 파란 하늘에.. 202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