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 이란 여행2

대만 여행 #17 / 이란 야시장 구경 p style="text-align: center;">망고빙수를 먹고 체력을 보충했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 상당히 많이 지친 우리.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에어컨을 쐬며 낮잠을 자기로 결정하고, 다시 숙소로 향한다. 다음에 올땐 겨울에 와서 선선한 날씨 속에 여행하기로 다짐해본다.. 정말 힘든 여름의 날씨. 기차가 올 시간이 되어 플랫폼으로 향한다. 몇분가량 기다리다가, 루오동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 낮잠을 청한다. (숙소로 가는동안 너무 지쳤는지, 남은 사진이 없다.. 얼마나 지쳤었는지 대략적으로 생각이 날 정도) 한참 자다가 일어나서 빈둥대다가, 야시장이 열릴 시간이 다가와 다시 외출 준비를 한다. 내가 걸었던 동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붐빈다. 상점들은 저마다 조명을 키.. 2020. 11. 27.
대만 여행 #16 / 이란 온천 맛보기 대만의 마지막 여행지인 이란(Yilan) 가장 마지막날엔 타이베이에 잡은 숙소에서 띵가띵가 에어컨쐬며 거의 하루 종일 쉬다가 한국으로 귀국을 했기에, 실상 대만 여행에서 가장 마지막 여행지는 이란현이라고 본다. 타이중같은 다른 대만 도시들도 돌아보고 싶었지만, 화롄의 지리적 여건상 여의치 않아, 화롄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이란현으로 여행계획을 세웠다. 우선 이란에 잡은 숙소로 가 체크인을 먼저 한 후에 움직이기로 한다. 루오동역으로 가서 미리 예약한 숙소로 향한다. 구글 맵을 따라 숙소로 걸어가는데 숙소가 보이질 않는다. 걸어가던 현지인 커플들에게 길을 물어 호텔 주인에게 연락을 시도했는데, 아뿔사.. 예약을 잘못해서 다음날 체크인 하는걸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이미 당일 호텔의 객실은 꽉 찬 상태....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