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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2

2차 유럽 여행 #4 / 프랑스 파리 여행 #4(뤽상부르 공원, 몽마르뜨 언덕 야경) 노트르담 대성당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이제 우리는 뤽상부르 공원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한다. 저번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워낙에 공원이 넓기도 하고, 시간이 촉박한지라 맛보기로만 둘러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득하게 뤽상부르 공원이 왜 그렇게 파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인지 느껴보기 위해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한다. 구글 맵으로 봤을때 특별히 멀지 않은 거리로, 약 도보로 20~30분정도면 도착 할 듯한 거리. 멀리서나마 노트르담 대성당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감상하고 성당 건너편 길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걷다보니 여름의 날씨가 본격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동남아만큼의 더위는 아니었지만, 그늘을 벗어나면 바로 땀이 등에서 주르륵 흘러 내릴 정도로 덥다. 자전거에 바게뜨 큰거 하나.. 2021. 2. 3.
유럽 여행 #44 / 프랑스 파리 여행기 #1(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에펠탑) 인생 첫번째 유럽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프랑스 파리 여행기. 전날 해가 지기 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버스를 타고 밤새 이동해 다음날 아침 파리에 도착한다. 밤새 버스를 타고 이동해 무척 피곤하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관광을 하기 위해 숙소에서 나오니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진다. 첫 파리의 여행지인 아름답기로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한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 속에 몽마르뜨 언덕 인근 지하철역에서 나온다. 숙소 인근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몽마르뜨 언덕 인근으로 향한다. 멀리 보이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저 언덕이 몽마르뜨 언덕이다. 우선 언덕에 올라가기전 가볍게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로 한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들이 많이 없다. 문을 연 카페를 찾아 몽마르뜨 언덕 인근을 돌아보는중..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