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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지 택시투어2

대만 여행 #7 / 예진지(예류-진과스-지우펀)투어 / 지우펀 야경 여행 이제 지우펀 여행이다.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유난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어서 더욱 기대가 컸다. 택시를 타고 한참 가다보니 어느덧 해가 떨어지려고 하는 시간대에 도착한다. 택시에서 내려서 좀 걷자보니 어느 시장에 도착한다. 이미 사람이 빽빽하게 있는 상황. 길이 워낙 좁은지라 사람들 어깨를 스치며 안쪽으로 쭉 들어간다. 여러 기념품과 먹거리가 한가득이다. 화려한 조명과 여러 물품들을 보고 있자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곳도 산속에 위치한 마을이라, 시장 밖으로 나와보니 온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다. 해안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라 멀리 바다가 보인다. 높은 지대 덕에 어느 곳에 서 있어도 전망이 너.. 2020. 11. 6.
대만 여행 #5 / 예진지(예류-진과스-지우펀)투어/ 예류 지질공원 여행 대만에서의 둘째 날 아침. 숙소에서 씻고 오늘 일정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볍고 즐겁다. 오늘은 예류-진과스-지우펀을 통트는 예.진.지 투어를 하는 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첫번째 목적지인 예류 지질공원을 방문하기 위해, 미리 예약해 두었던 택시 기사분과 연락을 한다. 어느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 우리는 택시 투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인터넷으로 사전에 연락해 두었던 동행분들과 만나고, 택시 기사분을 기다리기로 한다. 너무 더운 날씨인지라, 지하철역 앞에서 택시사진을 미처 찍질 못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순간.. 어찌저찌 택시기사분과 만나서 택시에 탑승하고, 첫번째 목적지인 예류 지질공원으로 향한다. 이 무더운 날씨에 멀리까지 시원한 택시를 타고 여행을 하다니, 우리나라에..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