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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 촬영2

충북 단양 여행(양방산 전망대) 오래전 강릉에서 거주할때 방문했던 충북 단양 사진을 올려보고자 한다. 당시 3교대 저녁 근무를 마치고, 막연하게 밤하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보고 싶어서 퇴근 직후에 설레는 마음으로 충북 단양으로 차를 달릴 계획을 세운다. 가을 이맘때쯤이었는데, 날씨가 쌀쌀해진탓에 두꺼운 바람막이 옷을 옷장에서 꺼내들고 차에 몸을 실었다. 전망대 인근 주차장에 도착한 직후. 새벽 2시 아무도 없이 나 혼자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향한다. 가로등 하나 없는 산속이라 좀 무서웠지만, 금방 넓은 공터가 나와서 한숨 돌린다. 흙바닥이 아닌 약간 포장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도착한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고,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 장노출 촬영을 해놓고 잠깐 하늘을 보며 누웠다. 쌀쌀하지만 다행히 차갑진.. 2020. 10. 13.
전북 임실 국사봉, 옥정호 운해 출사 내 거주지인 전주에서 출사가기 좋은 장소인 임실 국사봉.말이 임실이지 전주에서 20~30분정도만 가면 도착 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운해 출사지중 하나.. 국사봉엔 여러번 가봤지만, 날씨에 의해 운해가 펼쳐질지 아닐지 좌지우지 된다.촬영 당일 습도가 높을수록, 바람이 안불수록, 기온차가 높을수록 운해 형성이 잘 되는거 같다.아래 사진들 촬영한 전날 밤, 날씨를 체크해보니,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서 새벽에 국사봉을 향해 출발했다. 네비게이션: 국사봉전망대휴게소 or 국사봉등산로휴게소 새벽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임.10분 정도를 오르면 나무데크가 보이고, 나무데크를 지나 10여분 더 오르면 포인트인 곳에 도착한다.어디쯤이 포인트인지는 올.. 2019.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