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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행지 추천3

충남 가볼만한곳 / 서천 여행지 추천 / 서천 데이트 코스 /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방문기 개요 군산에서 차를 달리면 10분이면 도착하는 서천, 하지만 수도권이나 충청도 쪽에서 넘어오기엔 다소 오래 걸리는 충남의 끝자락에 위치한 서천군. 이곳에 꽤 높은 스카이워크가 있다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듣게되어 그 규모가 궁금해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요즘 지자체에서 어지간한 해안가에는 스카이워크를 많이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꽤 많이 방문하고 있다. 한번 유행을 타면 여기저기서 따라하게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이곳도 그저 그런 곳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짜임새있게 잘 만든 퀼리티를 보고 절로 인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서천 장항의 스카이워크,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선 어떤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을까. 서천 장항 스카.. 2022. 2. 27.
보령 가볼만한곳 / 보령 여행 / 충청수영성 & 오천항 평소 보령 하면 대천해수욕장밖에 떠오르질 않았는데, 이곳을 방문한 이후로 보령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 보령도 막상 구석구석 탐방하다 보니, 관광지가 많은 곳이었다. 다만 타지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지.. 오늘은 항구와 바다를 끼고, 언덕에 자리 잡은 충청수영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미세먼지 농도가 약하고 맑은 날, 차를 몰고 오천항 부근으로 향한다. 보령 인근의 바다가 아닌, 지도상 보령의 윗부분에 있는 곳에 있어, 보령에서부터 약 20~30분 정도를 더 진입해야 닿을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엔 충청수영항을 네비에 검색해서 차를 몰고 가봤는데, 오천항부터해서 대부분의 주차장엔 차가 가득 차 있어 당황했다. 두 바퀴 정도를 돌다가 우연히 만난 공영주차장. 오천면 소성리 694 를 네비에 검색해서 .. 2020. 11. 1.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캠핑 일기 #3 몽산포 해수욕장의 서서히 일몰이 끝나간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우리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서둘러 텐트로 돌아가야 했다. 바닥에서 꿈틀대는 게, 각종 조개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 마지막으로 일몰을 한번 더 촬영 한 후, 서둘러 텐트로 돌아왔다. 본격적인 만찬 준비의 시작. 한쪽에선 물을 끓여 파스타 면을 삶을 물을 준비하고, 한쪽에선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오늘의 쉐프인 후배 3. 준비하는 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다. 나이많은 어르신은 물을 마시고.. 짬 3순위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장식용 조명도 설치해서, 다소 심심할 수 있는 텐트의 분위기도 살려본다. 어느덧 물이 끓고, 면을 삶기 시작한다. 마늘을 약불로 지져 마늘향이 바깥으로 빠져나오도록 우려낸다.. 라고 쉐프인 후배3이 설명해줬다..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