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인더 경로 보기
윈도우에선 탐색기의 역할을 해주는 맥북의 파인더. 처음엔 윈도우에만 적응이 되어 있는 터라 맥북 파인더를 첫 사용 시에 무척이나 버벅거리지만알고 보면 꽤나 유용한 기능들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폴더별로 색을 지정해서 바로가기화 시키는 기능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첫 맥북 구동 시 기본으로 보여줘야 할 것만 같은 파일 경로를 보는 기능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
위 캡처처럼 보다시피 파인더의 아래쪽을 보면 경로가 표시되지 않는데 보이도록 설정을 하면 윈도 탐색기와 다르게 화면 아래쪽에 표시가 된다.
설정 방법
파인더를 켜 놓은 상태에서 상단을 보면 다음처럼 파인더와 관련된 설정 문구들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보기'를 클릭하자.
'보기' 탭에서 '경로 막대 보기'를 누르게 되면 곧바로 설정이 완료되는데 이를 클릭하면 파인더 창 하단에 경로가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정이 완료되어 경로가 표시된 모습. 이 경로를 켜줘야 윈도처럼 수월하게 맥북으로도 작업이 가능해진다. 처음 맥북을 사용할 때 이 경로가 없어서 무척이나 불편했는데, 애플에서는 왜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켜 두지 않는지 참 의문이다.
2. Spotlight 검색 기능
윈도 10의 '찾기' 기능처럼 모든 걸 찾아주는 기능이 맥북에도 존재한다. 이른바 Spotlight 기능. 이 기능은 command + 스페이스를 눌러야 나타나는데, 맥북 안의 모든 것들을 찾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command와 스페이스 키를 동시에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뜨게 되고, 검색이 필요한 어플, 설정, 혹은 사진 파일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이 Spotlight기능으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어 무척이나 편리하다. 구글 크롬이나 사파리를 실행시켜서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로 들어가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셈. 맥북을 처음 사용할 땐 이 스팟라이트 기능을 자주 사용해줘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3. 핫 코너 기능
가장 추천하는 설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윈도에는 화면의 가장 우측 맨 하단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현재 떠 있는 창을 모두 내리고 바탕화면을 보는 기능 버튼이 바로 그것이다. 맥북에는 이보다 더 편한 기능이 있지만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진 않고 꼭꼭 숨겨져 있다.
우선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면
상단에 Mission Control 아이콘이 있다.
미션 컨트롤 창에서 좌측 하단에 보면 '핫코너' 설정이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창이 하나 뜬다.
이 설정 창에서 각 코너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별도로 클릭을 하지 않고도 여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데스크톱을 보는 것으로 설정을 하게 되면 작업 중에도 무척 편하게 바탕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어 무척이나 편리하다. 각자 기호에 맞게 여러 기능들을 조합하여 사용하면 맥북의 사용성이 훨씬 증대될 것이므로 꼭 설정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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