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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애플 관련(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맥북 에어 m1 / 외장하드 인식 불가시 해결법

by 참새∂ 2021. 5. 16.

맥북을 구매하고나서 기존에 사용중이던 외장하드를 맥북에 연결했을때 인식이 안되거나, 인식은 되는데 외장하드 안 파일 삭제 등이 불가한 경우를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외장하드들이 윈도우 운영체제에 맞춰져서 공장 출하가 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맥북에서 한번 작업을 해줘야 맥북에서도 사용이 수월해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외장하드 사용시 발생하는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이 방법은 외장하드를 포맷해야 해결이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미리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을 해두자.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외장하드를 연결한 모습. 파인더에서 확인을 했을때 인식이 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 파일의 읽기(외장하드 -> 맥북으로 파일 복사)는 가능했지만 쓰기(외장하드 파일 삭제 or 맥북 -> 외장하드 파일 이동)은 불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전에 우선 이 외장하드의 포맷 형식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외장하드를 선택한 다음 우클릭을 하면 '정보 가져오기' 항목이 있는데, 이곳을 클릭 하도록 하자.

 

'정보 가져오기'를 누르면 연결한 외장하드의 포맷(형식)이 나오게 되는데, 위에서 보다시피

현재 이 외장하드의 형식은 NTFS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 NTFS 형식을

윈도우와 맥 OS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exFAT 형식으로 변경시켜야 한다.

 

(*NTFS: New Technology File System의 약자로, 윈도우 전용의 형식이다)

 

 

파인더를 실행시킨 상태에서 맨 위에 '이동' → 유틸리티 항목을 선택하자.

 

유틸리티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맨 처음에 위치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해야한다.

 

디스크 유틸리티 창에서 해당하는 외장하드를 선택한 후

우측 상단에 빨간 원으로 표시한 지우기를 클릭하도록 하자.

 

외장하드를 지우겠습니까?(포맷하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나타나게 된다.

이때 외장하드 이름 아래에 포맷에는 기존 외장하드의 형식이 써 있는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파란색 화살표를 눌러 포맷 형식을 ExFAT 으로 변경시킨 다음 우측 아래 '지우기'를 누르자.

'지우기'를 누르면 본격적으로 외장하드의 포맷이 시작된다.

 

*지우기를 누르기 전에 중요한 파일은 반드시 백업을 해두자

 

지우기를 시작하면 몇초 걸리지 않고 지우기 작업이 모두 끝나게 된다.

여기까지 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포맷이 끝나고 다시 외장하드의 '정보 가져오기' 를 통해서 외장하드의 포맷 형식을 보면

NTFS에서 ExFAT로 변경되어 포맷이 진행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맥북과 윈도우에서 자유롭게 외장하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그동안 맥북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장롱에 보관중인 외장하드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안그래도 용량이 적은 맥북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잘 안쓰는 외장하드를 포맷하여 맥북 사용시 용량을 여유롭게 확보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