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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생활 용품

여행용 필수품 / 캐리어 정리 쉽게 하기 / 드림 트래블 여행용 파우치 개봉기 및 사용기

by 참새∂ 2022. 5. 21.

 

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시 요긴하게 쓰일 파우치를 구매한 개봉기 및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려고 한다. 단기간 한국을 떠나게 되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캐리어에 겉옷 및 속옷, 슬리퍼 등을 넣으며 정리를 하던 중, 상당히 중구난방으로 옷이 정리가 되지 않는 바람에 인터넷에서 여행용으로 쓸만한 파우치를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드림 트래블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이 파우치이다. 세트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작은 물건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여러 벌의 맨투맨 두께의 옷을 수납할 수 있어서 캐리어를 이용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겐 한번쯤 써 볼만한 파우치 세트이다. 이 파우치 세트와 함께라면 평소에 캐리어 깊숙히 박혀 있던 물건이 현재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한 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택배로 발송된 파우치를 꺼내서 사진을 찍은 모습. 워낙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보는 것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가볍다.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파우치들 여러개가 한 파우치에 들어 있는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다. 

파우치를 비닐 포장에서 꺼내어보면 파우치 속에 다른 여러개의 파우치들이 들어있는 모습을 망사 재질로 되어 있는 겉면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파우치 전체가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단순한 면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면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잘 모르는 단점이 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메쉬 덕에 어떤 옷, 어떤 물건이 수납되어 있는지 편리하게 확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다량의 수분 등에는 취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파우치들을 전부 꺼내어 바닥에 놓아 본 사진. 모든 파우치가 다 망사 재질로 되어 있진 않고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들은 마사 없이 모든 면이 다 내부가 보이지 않게 제작되어 있다. 겉면의 촉감은 바스락 거리는 재질로, 메쉬가 따로 없는 파우치의 경우에는 생활 방수 정도는 어느정도 가능할 것 같다. 

 

 

이 파우치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내부 구성품들을 단단하게 잡아 주는 벨트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캐리어 내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벨트를 파우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니, 다양한 옷 종류들을 수납하고 나서 사용하기 위해 파우치 지퍼를 열면 종종 쏟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벨트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고정시킨 상태로 파우치를 열 수 있다. 

파우치에 남성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맨투맨, 그리고 두꺼운 가디건을 돌돌 말아서 넣으면 꽉 차게 된다. 부피가 큰 옷들이라서 벨트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 상태로 여행지까지 안전하게 옷 보관이 가능해진다.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맨투맨 옷이 아닌 경우에는 4개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작은 파우치들 몇몇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파우치엔 이렇게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캐리어에서 잠시 꺼내거나 정리할 때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소소한 기능이지만 좁은 호텔에서 무거운 짐들을 정리할때 생각보다 이 손잡이들을 잘 썼던 기억이 난다. 

 

마치 봉투처럼 사용이 가능한 파우치, 안에 작은 슬리퍼라던가 입고 난 빨래 등을 넣어 놓을 때 사용이 가능하다. 입구는 끈을 잡아당겨서 조이는 방식으로 닫을 수 있다. 다만 파우치 자체가 두께감이 심한 경우에 늘어나면 좋겠지만, 퍽퍽한 느낌의 재질이라 늘어나지 않아서 내부에는 터질 만큼의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는 없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슬리퍼의 경우에는 수납하기에 공간이 빡빡하지만 어느정도 쑤셔 넣으면 넣어서 보관할 수 있다. 

실제 해외여행시 사용해본 후기

29인치 캐리어를 들고 갔던 최근 해외여행에서 이 파우치는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여행시 들고 갔던 캐리어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로, 자세한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여행용 캐리어 추천 / 하드케이스 캐리어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 모던 드림 캐리어 모델

개요 머나먼 이야기 일 줄 알았고, 영원히 내년일 것만 같았던 결혼식이 벌써 올해가 되었고 4달 남짓 남게 되었다. 신혼여행 겸, 앞으로 여행시 사용할 캐리어를 장만할 겸 여러 캐리어를 알아

shinphoto.tistory.com

 

평소라면 호텔방에 짐을 두고 생활시 이곳저곳에 짐을 놓거나 정리되어 있던 짐들을 헤쳐가며 필요한 물건을 찾기에 바쁜 탓에 다시 정리를 온전하게 하기가 힘든 편이었다. 하지만 이 파우치 덕에 물건을의 배열이라던지, 정리가 되어 있는 상태를 온전하게 유지를 하며 짐 속에 있는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무척 요긴하게 쓰였다. 단점이라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파우치의 재질 탓에 정확히 파우치의 크기만큼만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살짝 아쉬운 점이라고 꼽을 수 있다. 

이제 해외여행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가 어떤 상황으로 전개가   아무도 예측하기가 어렵겠지만 지금 당장은 어찌되었든 오미크론으로 인해 상황이 조금은 나아진 모습이다. 해외로 나갈  있을  미리미리 준비해서 신나는 해외여행을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