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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행3

경남 남해군 여행코스 / 남해 가볼만한곳 / 상주 은모래비치 방문 후기, 주차 정보, 풍경 사진 개요 비가 잘 오지 않는 요즘 같은 가을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특히나 전국을 빨갛게 수놓았던 단풍들이 거의 다 저물어 가고 있는 와중에도 아직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남쪽 지역은 여전히 가을이 현재 진행형이다. 얼마 전 경남 남해군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가을이 지나고 거진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해가 뜨면 따뜻하다 못해 포근한 날씨 덕에 야외 활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때 방문했던 남해군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주 은모래비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해군의 상주 은모래비치는 잔잔한 남해안 특유의 바다 풍경과 더불어 드넓은 백사장이 주된 관광 포인트인 곳으로 매년 여름철이 되면 많은 관.. 2022. 11. 25.
남해 상주 은모래 비치 남해군에서 가장 유명한 상주은모래 비치. 이곳은 내가 10년전 친구들과 인생 첫 여행을 함께한 장소로, 언젠간 다시 이곳에 오겠다고 다짐을 했던 곳이다. 해변 한가운데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길, 고운 모래, 그리고 해변가에 있는 횟집들. 이 모든게 10여년 전의 기억인데, 최근 다시 방문하니 그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참 반가웠던 여행이었다.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해변가를 향해 걸어간다. 예전엔 보이지 않던 큰 건물이 해변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추억속의 해변과 비교해본다. 이전보다 엄청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해변 주변엔 딱히 편의점도 없어서 그땐 멀리에 있는 마트에서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는데.. 지금은 편의점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해가 벌써 어.. 2020. 11. 17.
남해 금산/보리암 얼마전 10여년 전에 중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던 경상남도 남해군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때 술을 사들고 남해안에서 민박집에서 맥주까먹고 그랬었는데.. 워낙 굽이지는 지형때문에 도로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방문을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날이 좋은날에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남해군으로 훌쩍 떠났다. 고속도로가 남해군 까지 이어져 있으면 좋았겠지만, 남해 입구에서부터는 국도로 이동해야해서 시간소요가 많이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남해에 위치한 금산 보리암. 예전 조선시대때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에 이곳에 머무르며 기도를 드렸다는 절로 유명한 곳이다. 네비에 보리암을 찍고 가는 중간에 만난 주차장. 이곳에 입장하려면 5천원을 내야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거나, 자차로 올라가..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