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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캠핑 용품

피크니어 우드쉘프 개봉기 / 캠핑용품 4단 수납선반 / 가격, 기능, 설치 방법 등 정리

by 참새∂ 2023. 5. 9.

피크니어 우드쉘프

 

개요

이번 포스팅에선 캠핑을 갔을 때 유용하게 텐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납용 선반인 피트니어 우드쉘프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캠핑을 갔을 때 턱없이 부족한 것이 바로 물건을 정리하거나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지 않을까. 마냥 텐트의 가장자리에 물건들을 쌓아 올리자니 지저분해 보이고, 그렇다고 수납용 박스를 여러 개를 구입하자니 나름의 감성 인테리어, 감성 캠핑을 해치는 요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처음엔 크게 관심이 없었던 우드쉘프를 구매하게 되었다. 피크리어라는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우드쉘프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 따스한 캠핑 감성을 내기에 충분한 색상을 가지고 있고,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 그리고 4단으로 되어 있어 많은 생필품들, 혹은 음료수들을 정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이다.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으니 구매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판단을 해 보도록 하자. 


목차

  1. 피크니어 우드쉘프 가격 및 스펙
  2. 개봉기
  3. 사용 후기
  4. 총평

피크니어 우드쉘프 가격 및 스펙

 

피크니어 우드쉘프

이 피크니어 우드쉘프는 가격대가 3만 원대에 형성이 되어있어 큰 부담 없이 접근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캠핑 용품이다. 3만 원 정도면 텐트 안의 공간을 보다 실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굳이 캠핑용품을 담아둔 박스 위에 물건들을 올려놓고 비좁게, 그리고 효율적이지 못하게 공간을 활용할 필요는 없다. 피트니어 우드쉘프는 일반형과 행어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필자는 여기에서 일반형을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행어형을 선택하는 경우 5천 원이 추가되는 점 참고하도록 하자. 

우드쉘프 4단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가로 X 세로 X 높이 = 70cm X 30cm X 81cm
  • 무게: 약 7kg
  • 재질: 대나무
  • 원산지: 중국

본체 무게가 7kg으로 살짝 무거운 편이긴 하지만 여성들도 양손으로 든다면 들어 올릴 수 있는 정도의 무게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재질은 대나무로 되어 있어서 여타 선반들에 비해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으나, 무거운 제품을 높은 선반에 올리는 경우에는 제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어 우드쉘프 개봉기

 

피크니어 우드쉘프피크니어 우드쉘프

택배 박스를 뜯으면 뽁뽁이로 감싼 피트니어 우드쉘프의 제품 박스가 드러나게 된다. 여러 겹의 뽁뽁이로 단단하게 고정한 만큼 파손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대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배송 과정에서 강하게 내던져지는 경우 파손이 될 수 있으니 충분히 염두에 두자. 

 

 

제품 박스를 뜯으니 내부의 제품을 감싸놓은 부드러운 포장대와 더불어 고온으로 새겨진 각인된 피크니어 회사의 로고가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드쉘프 전체를 박스에서 꺼내놓고 꼼꼼하게 검수를 해 본 결과 다행히 잔흠집나 파손된 부분은 없이 양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보는 것 처럼 제품은 대나무 재질로 되어 있으며 표면이 매끈하게 처리되어 물건을 올려놔도 물건 자체에 잔 손상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인터넷으로 볼 때는 무게가 크게 무겁지 않은 듯한 비주얼이었는데 막상 직접 두 손으로 들어보니 꽤나 묵직한 편. 바람이 불거나 어느 정도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도 버텨 줄 만한 든든한 중량을 가지고 있었다. 제품 판매사 측 판매 페이지에선 최대 하중 등에 대해선 명시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애매하게 무거운 물건의 경우 맨 아래쪽에 놓는 걸 추천한다. 

피트니어 우드쉘프를 구매하면 우드쉘프를 보관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별도의 가방이 제공된다. 캠핑 갈 때, 혹은 집에 우드쉘프를 펼쳐놓지 않고 보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크니어 우드쉘프, 개봉기

이 제품은 양 옆으로 힘을 줘서 벌린 다음 아래 사진처럼 툭 튀어온 공간 바로 옆 부분을 화살표 방향처럼 걸쳐놓는 방식으로 설치를 해야 한다. 별도의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설치 과정이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우드쉘프를 설치할 수 있다. 

 

 

우드쉘프를 완전히 펼쳤을 때의 모습. 선반 부분 설치를 제대로 하는 경우에 꽤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 너무 무거운 무게를 가진 물건들만 아니라면 꽉 차게 물건들을 올려두어도 안정적일 것 같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가장 무거운 물건은 가장 아래쪽에 두어야 안전할 것 같다. 

 

텐트 한켠에 우드쉘프를 펼쳐놓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막 무거운 물건은 올려두지 않았고 맥주나 휴지, 혹은 과자류 등 작은 크기의 물건들을 올려놓으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진 튼튼한 만듦새 덕에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우드쉘프,  박스에 마냥 쟁여두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물건을 찾을 수 있으니 아직 캠핑박스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이런 우드쉘프 하나 정도는 구매해 두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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