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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캠핑 용품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 시트 3x4m 개봉기 / 사용 간단 후기

by 참새∂ 2023. 5. 20.

 

개요

이번 포스팅에선 캠핑을 즐길 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세은리빙의 타포린 방수포(그라운드 시트)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텐트를 그냥 바닥에 덩그러니 하나 설치해도 되겠지만 그라운드 시트가 있으면 안락한 좌식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나 차가운 바람 등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일차적으로 한번 필터링을 해 주며, 바닥에서 올라오는 벌레들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제 여름철이 되어가기 때문에 꽤나 많은 벌레들과 상대를 해야하는 캠핑의 비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니, 여름에도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러 떠날 계획이 있다면 이 타포린 방수포 제품의 라인업을 고려해보자. 


목차

  1.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제품 소개 및 가격
  2.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개봉기
  3. 간단 사용기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제품 소개 및 가격

280g/m2 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이 그라운드시트는 무게가 상당히 묵직하고, 또 두꺼운 제품이다. 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는 습기나 냉기등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으며 그 무게가 약 1800g에 달해 어지간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었다. 앞면 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데크 바닥이나 파쇄석, 혹은 노지에서도 사용하기 좋으며 UV차단 코팅이 되어 있어 그라운드시트가 아닌 타프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타프를 별도로 주문하고, 이 방수포는 그라운드시트로 이용하기 위해 구매를 해 보았다.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3x4m 제품은 구매 당시 네이버 기준으로 2만원대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그라운드시트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추가해서 총 26,500원에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개봉기

 

그라운드시트 제품의 특성상 따로 박스로 배송되진 않고 옷을 택배 주문했을 때 받는 것처럼 배송이 되었다. 별도로 충격을 완화해주는 포장이 필요없는 제품이긴 했지만 외부의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손상이 가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살짝 느껴졌다. 다행히 필자가 받은 제품은 안전하게 배송되어 양품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주문한 택배박스 안에는 무거운 타포린 방수포 3x4m 짜리 한개, 그리고 이 방수포를 담을 수 있는 가방 한개가 들어 있었다. 

 

제품의 이름처럼 방수포이기 때문에 양면에 방수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3x4m로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 12x와 사용하게 되면 바닥 전체를 이 시트로 덮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제법 큰 편이다. 크기가 에어텐트와 거진 딱 맞기 때문에 우천시에는 끝부분을 약간 접어서 사용해야 텐트 바닥이나 전실 내부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참사를 막을 수 있다. (실제 경험담..) 

 

파쇄석이 깔려 있는 캠핑장 사이트에 그라운드 시트를 설치한 모습.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12x와 이 방수포의 궁합이 상당히 잘 맞는다. 특히 색상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마치 네이처하이크 회사에서 생산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파쇄석 위에 이 그라운드 시트 하나만 깔면 발이 꽤 아플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발포매트를 추가로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라운드 시트로 사용할 때 방수포의 코너, 그리고 중간에 있는 구멍인 아일렛과 에어텐트를 팩으로 한번에 연결해 강하게 지지를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비 소식이 없을 때만 가능하며, 비가 오는 날씨에는 바깥에 노출되지 않게 조금씩 텐트의 안쪽으로 말아 넣어야 한다. 필자가 잘 모를 때 그냥 이렇게 팩을 같이 박아두고 비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때, 그라운드 시트와 텐트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전실에 대참사가 발생했었다. 당시 뼈저리게 후회를 한 캠린이였지만 당시의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캠퍼로서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라운드 시트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제품

현재까지 짧은 캠핑을 경험하면서 필자와 같은 캠린에게는 최고의 그라운드시트가 아닐까 싶다. 파쇄석 위에서는 이 방수포 하나만 깔기엔 발이 아프고 아쉬운 두께감을 보여주지만 이는 다른 제품들과 혼합해서 사용하면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에 소소한 단점으로만 다가왔다. 예쁜 색상과 뛰어난 방수성능의 시트를 찾고 있다면 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자. 저렴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으로 캠핑시 바닥공사를 할 때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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