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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생활 용품

이사 주방 물품 / 혼수 주방 물품 / 반찬통 추천 / 글라스락 유리 밀폐용기 홈세트 개봉기

by 참새∂ 2021. 10. 23.

개요

새로운 주방에 어울리는, 그리고 새로운 냉장고에 들어가면 깔끔해 보일 법한 반찬 용기를 찾던 중, '오늘의집' 어플에서 꽤 괜찮은 반찬 통을 팔고 있어 구매를 해 보았다. 반찬용기로 무척 유명한 락앤락에서 만든 글라스락이 바로 오늘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려는 제품이다. 기존에 냉장고 안에 남아 있던 반찬통들은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두께나 재질, 추후 설거지 까지 고려시)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크기의 용기 세트, 그리고 유리로 되어 반찬통 내부가 잘 보이고 두께감이 있는 용기를 찾다가 이 글라스락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오늘의집에서 약 30퍼센트 가량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락앤락의 글라스락 25p 홈세트 제품. 그릇이 25개라서 그런지 가격대는 10만원 근처까지 생성되어 있다. 심지어 위의 사진에 써 있는 것 처럼 식기세척기에도 세척이 가능한 제품인지라, 신혼부부나 새로운 집에 식기세척기를 들이고 이사를 한 경우에 사용을 하면 무척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박스에 단단하게 포장이 되어 택배 배송으로 받은 모습. 박스 겉면에 유리 제품이라는 표시가 무척 크게 들어가 있어서 택배 기사분들이 분류나 배송 업무를 할 때 던지거나 하지 않게끔 알려주고 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을 하면 위처럼 다시 작은 박스로 포장이 되어 있거나 뽁뽁이로 하나씩 그릇들이 잘 감싸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정도 포장이면 웬만큼 충격이 가해져도 유리가 깨지지 않고 잘 견딜 수 있을 듯.

 

촘촘하게 박스안에 잘 포장되어 쌓여진 그릇들을 전부 꺼내고 나면 이런 상태다. 몇몇 작은 용기들은 박스에 같이 포장되어 층별로 쌓아져 있고, 나머지는 뽁뽁이에 감싸져 있다.

 

포장을 전부 풀고 나면 위처럼 용기들이 다양한 크기, 네모 및 원형 모양의 용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정도면 웬만한 가정집에서 만들어 먹는 반찬들을 전부 담아 둘 수 있을 듯 하다. 

 

만듬새가 유리라서 그런지 무척이나 단단하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있어 안정감이 느껴진다. 또한 뚜껑을 개봉하거나 다시 닫을때 확실하게 밀폐가 되는 느낌이 확연하게 들어 반찬을 넣어 둘 때 무척 유용할 것 같다.

 

새 제품이라서 그런지 용기를 열어서 안쪽 냄새를 맡으면 새제품 냄새가 나서 바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필자의 경우 바로 전부 식기세척기에 넣고 열심히 돌려서 건조 시킨 다음에 사용을 시작했다. 한가지 번거로웠던 점은 새제품이라 위 사진처럼 용기 안에 있는 제품 커버용 종이를 하나씩 열심히 빼야 한다는 점이다. 워낙 밀페력이 좋아 뚜껑을 열 때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 여성들의 경우에는 용기의 뚜껑을 열 때 뻑뻑하다는 느낌일 들 수 있다.

 

식기세척기로 따로 세제를 넣지 않은 채로 스팀 살균을 진행하였더니, 안에 남아 있던 기존의 새제품 냄새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개봉을 하고나서 정리를 하는 데에 손이 많이가서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무척 잘 사용하고 있는 반찬 용기인 글라스락 제품. 새롭게 반찬통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싶다면 위의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