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 사용기/생활 용품

냄비 받침대 추천 / 신혼 부부 주방용품 / 샐마 실리콘 에그 냄비받침대 개봉기

by 참새∂ 2021. 11. 9.

개요

가정집에서 요리를 하면서 밥을 먹게 되면 수저나 젓가락 만큼이나 중요한 물품중의 하나인 냄비 받침대이다. 필자는 기존에 오랬동안 사용하던 별로 이쁘지 않은(?) 냄비받침대는 기능은 제대로 하고 있지만 낡기도 낡았을 뿐더러 새 집과 어울리지 않은 디자인 탓에 버려버리기로 마음먹어 쓰레기통에 양보를 했다. 이후에 오늘의집 어플에 접속하여 열심히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실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괜찮은 냄비 받침대를 찾던 중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물건을 찾게 되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름은 샐마 실리콘 에그 냄비받침대. 이름 만큼이나 타원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서 동그랗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신혼 가정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아이템일 것이다. 

 

있을건 다 있고 없는 것 마저 있을 것만 같은 '오늘의집'에서 발견한 냄비받침세트, 다이소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여타 냄비받침들과 다르게 냄비받침대 전용으로 만들어진 거치대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식탁을 정리할 수 있다. 식탁에 그대로 두기에는 냄비받침을 사용하지 않을 때가 있고, 식탁을 깔끔하게 하려고 냄비받침을 수납공간 속에 넣어 두자니 냄비받침이 필요한 경우에 다시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모든걸 해결해 주는 거치대를 사용하게 되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엔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받침대를 사용할 땐 식탁에서 바로 편리하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샐마 에그 냄비받침대 상품 페이지 캡처.

색상의 경우 스카이블루와 핑크 색을 제외하고 코코아, 버건디, 네이비 등 다양한 색으로도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을 잘 골라서 선택을 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무채색을 좋아하는 터라 어두운 계열인 코코아 색으로 주문을 해 보았다.

 

 

제품의 사이즈 자체가 작기 때문에 포장되어 배송되는 박스의 크기 또한 제법 작은 편이다. 한손으로도 들기에 부담이 없는 무게라 개봉 할 때에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개봉할 수 있다. 

 

박스를 뜯고 제품을 꺼내면 비닐봉지로 포장이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충격에 약하거나 하지 않는 제품이라 그런지, 내부의 포장 상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정도의 수준.

 

비닐봉지의 포장을 뜯고 나니 나온 영롱한 모습의 냄비 받침대와 받침대를 꽂아 놓을 수 있는 거치대. 거치대의 디자인이 무척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접시처럼 꽂아 놓을 수 있는 냄비받침대의 원형 디자인은 꽤나 매력적이다.

 

앞과 뒷면의 모습. 앞면과 뒷면 동일하게 여러개의 원형 테두리가 그어져 있고, 뒷면의 경우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마치 점자책의 점자마냥 뽈록하게 만들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덕에 미끄러운 식탁이나, 수분기를 머금은 경우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냄비를 잘 받쳐줄 듯 하다. 만듬새의 경우 탄성이 있는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무척 가볍고, 수분이나 외부 오염으로부터 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편리하다. 

 

거치대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강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 탓에 자칫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탄탄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내구성에 대한 걱정은 거진 없을 거 같다. 

식탁 한켠에 올려두고 있다가 냄비나 후라이팬 등 뜨거운 물체를 식탁 위에 올려둘 일이 있으면 바로 꺼내어 쓸 수 있는 냄비 받침대, 샐마 에그 냄비받침대를 구매한 이후로 무척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낡고 오래된 디자인의 냄비받침대를 버리고 새롭게 냄비받침대를 구매할 예정인 신혼부부, 가정집이 있다면 위의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것을 고려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