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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생활 용품

양념통 추천 / 신혼집 주방 용품 추천 / 락앤락 시즈닝 케이스 세트 개봉기

by 참새∂ 2021. 10. 30.

개요

집 주방에서 요리를 평소에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조미료는 음식에 생명을 불어넣는 축복과도 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설탕과 소금부터 시작해서 간장, 식용유, 맛술, 물엿 등등.. 액체류의 조미료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조미료들의 경우 가루 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이 많다. 이 때문에 지퍼백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진 제품을 제외하곤 소분하여 사용하기가 제법 귀찮을 때가 많다. 그래서 양념통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기 마련인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런 가루 형태의 조미료들을 넣기에 안성맞춤인 양념통 세트 개봉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어쩌다 보니 최근 락앤락에서 출시한 제품들을 많이 리뷰 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만큼 '오늘의집'에서 무척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무척 고급스럽다기 보단, 가성비가 괜찮고 디자인이 제법 좋아 주방을 원목으로 따스한 분위기로 연출하기엔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각설하고 제품 개봉기를 본격적으로 써보도록 하겠다.

 

 

가격

가격은 약 3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양념통 거치대를 포함한 가격인 만큼, 거치대와 양념통을 한꺼번에 3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별점이 제법 높고 후기 또한 괜찮은 편이다. 필자 역시 구매하고나서 사용하고 있는 현재까지 무척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아쉽게도 식기세척기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여 세척시엔 고온 세척시 플라스틱 재질로 인해 형태가 변형이 될 수 있다.

 

구매를 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집 앞에 택배가 도착한다. 락앤락 양념통 세트의 박스는 제법 큰 편. 원목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거치대 탓인지 크기도 크고, 무게도 생각보다 묵직하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처럼 거치대와 더불어 양념통이 잘 포장된 채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잡이 부분에는 최대한 양념통이 움직이지 않도록 스티로폼이 끼워져 있는데, 스티로폼을 빼지 않으면 무척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어 택배 발송시 외부 충격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웠을 것 같이 보였다.

 

얇은 포장지로 둘러쌓여 있는 양념통을 하나 꺼내들어 보았다. 플라스틱의 재질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가벼운 무게이지만, 만듬새로 보나 제품의 마감으로 보나 주방용품의 명가인 락앤락에서 만들어 믿음직한 품질을 보여준다. 양념통의 크기의 경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한 깊이를 가지고 있어 꽤 많은 양의 조미료를 한번에 넣을 수 있다.

 

 

거치대와 양념통 뿐만이 아니라, 계량용 티스푼 6개와 함께 양념통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까지 준다. 양념통이 6개인 만큼, 각각의 양념들이 티스푼으로 인해 섞이지 않게끔 락앤락 회사에서 꽤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이 보여 티스푼을 보고 무척 만족스러웠다. 필자 기준으로 스티커의 경우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아서, 가지고 있는 별도의 라벨 프린터를 이용하여 라벨을 출력 후, 양념통에 붙여 사용중이다.

 

굳이 계량용 티스푼이 필요 없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들이라면,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사용하기에도 꽤 괜찮은 크기이니, 따로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두는 걸 추천한다.

 

이 모든 구성이 3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가성비 좋은 주방용품은 락앤락 양념통 세트, 내돈 내산으로 장만한 가성비 좋은 제품이지만 디자인으로나, 품질로나 무척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 있다. 주방에서 사용할 양념통을 새롭게 구매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인 만큼, 꼭 한번 구매해서 사용을 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