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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애플 관련(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아이패드에 PDF 파일 넣기 / 아이패드 악보 보기 / 아이튠즈(itunes)로 아이패드에 PDF 전송 방법 안내(윈도우 OS 기준)

by 참새∂ 2022. 2. 16.

 

개요

이번 포스팅에선 이제 막 애플 생태계로 갓 넘어온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PDF로 만들어진 책 이나 악보 등을 보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유용향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른바 아이패드에 PDF파일 넣기. 안드로이드 생태계만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이게 무슨 팁이냐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선 단순히 USB로 연결해서 pdf를 집어 넣으면 끝이니깐.. 하지만 애플의 경우 아이패드에 pdf파일을 집어 넣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책'어플에서 보기 위해선 약간의 절차가 필요하다. 보안을 위해서 아이튠즈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거지만 이거는 언제 이용해도 불편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성도가 높은 기본 어플에 pdf 파일을 일단 집어넣고 나면 꽤나 관리적인 측면으로나, 실제 pdf를 읽어와서 책, 또는 악보용으로 보기가 무척 편하다.

 

 

준비사항

아이튠즈가 깔려 있는 윈도우 컴퓨터, 그리고 아이패드와 연결 선이 필요하다. 이 포스팅에선 컴퓨터에 아이튠즈가 깔려 있다는 전제 하에서 설명을 진행하겠다. 

 

안드로이드만 이용하다가 아이튠즈를 처음 켜보면 참 막막하기만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위 화면은 당장 무언가를 하기엔 이제 막 애플 제품을 시작하기 시작한 사람에겐 어렵기만한 아이튠즈를 실행했을 때의 첫 초기화면이다. 여기에서 별다른 거 할 것 없이, 우선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연결해야 한다.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위와 같은 알림창이 하나 뜨게 된다. 여기에서 연결을 허용하려면 '계속' 버튼을 눌러야 하며, 아이패드의 화면을 키고나서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을 '허용'까지 완료해야 컴퓨터와 연결이 된다. 간혹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컴퓨터에 연결하는 사람들의 경우, 아이패드 화면에서 '허용'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컴퓨터와 연결이 안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몇몇 어플들은 그 짜임새로 보나 사용성으로 보나 무척 유용한 편이라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pdf파일을 읽어서 마치 책처럼 읽을 수 있는 기본 어플이 바로 위의 '책' 모양의 도서 어플이다. 굿노트 등의 다양한 유료 어플들의 경우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편집 기능이나 필기 기능 등이 필요 없이 악보, 그리고 간단한 소설이나 논문등을 넣어서 볼 수 있는 용도로는  이 어플이 참 유용하다.

 

컴퓨터에서 아이패드 연결 허용, 그리고 아이패드에서도 컴퓨터 연결 허용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의 좌측 탭에 잠시 뒤에 아래처럼 아이패드의 정보가 나타나게 된다.

 

 

'사용자'의 ipad가 뜨게 되면 책 부분을 클릭하면 현재 도서 어플 안에 들어가 있는 PDF의 파일들의 리스트가 로딩이 된다. 여기에서 필자는 악보 pdf 파일을 넣어보려고 한다.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피아노 악보인 PDF 파일, 온라인 악보 전문 판매 업체인 '악보바다'에서 유료로 구매를 했다. 평소 취미로 악기를 다룬다면 아이패드에 악보 파일을 받아서 집어 넣게 되면 꽤나 유용한 악보 책이 되어준다. 

 

어찌 됐든 이제 원하는 PDF파일을 클릭-드래그를 하여 아이튠즈 안에 있는 아이패드 PDF 파일 리스트에 끌어서 넣으면 PDF파일 전송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위의 캡쳐처럼 작은 창이 하나 뜬다. 이 창이 사라지고 나면 동기화가 완료되며 pdf 파일의 전송 또한 완료된다. 

 

아이패드 PDF 전송 확인하기

아이패드에서 '도서' 어플을 실행해 보면 아래쪽에 '보관함' 이라는 탭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보관함 탭을 열어보도록 하자.

보관함 탭에 들어가면 가장 좌측 최상단에 새로 넣은 PDF파일이 '신규'라는 태그가 붙으며 나타나게 된다. 이를 선택하면 PDF파일을 바로 볼 수 있다. 

 

악보바다에서 유료로 구입한 PDF 악보 파일

아이패드의 화면이 크면 클수록 책이나 악보 등의 PDF파일을 볼 때 정말 책으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악보를 보는 용도로 보면 아이패드 하나를 들고 다니면 여러개의 악보 책을 들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 평소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에겐 무척 유용하다. 필자는 아이패드를 유튜브나 넷플릭스, 사진 편집 그리고 악보를 볼 용도로 12.9인치짜리를 구매했는데 만족하며 사용중에 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이제 막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PDF파일을 넣어서 아이패드에서 보며 아이패드를 단순히 유튜브 등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지 말고 활용도를 높여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