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업 바 추천 / 푸쉬업바 리뷰 / 팔굽혀펴기 푸쉬업 바 / 아디다스 푸쉬업바 ADAC-12231 리뷰

 

개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홈트레이닝 위주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유튜브를 검색하며 운동 방법을 찾아보며 팔굽혀펴기를 섞어서 운동하는 맨몸운동 세트를 하고 있는 와중에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조금씩 손목에 부담이 갔는지 팔굽혀펴기를 할 때 손목 부근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렇다 보니 다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도구를 찾다가 푸쉬업 전용 바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렇게 영입한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푸쉬업 바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리뷰하고자 한다. 

푸쉬업 바 가격

필자가 구매한 푸쉬업바의 가격은 17,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인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푸쉬업 바를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좀 더 안정성이 보증되고 튼튼한 푸쉬업바를 구매하기 위해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아디다스에서 판매중이 이 푸쉬업바를 구매하게 되었다. 예전에 푸쉬업바는 아니지만 풀업바를 저렴한 제품을 샀다가 운동중에 낙하해서 꼬리뼈를 다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그 이후로는 운동 기구의 경우 조금 가격이 나가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배송 출발 메세지가 뜨게 되었고, 주문한지 약 이틀만에 택배를 받게 되었다. 푸쉬업바 자체의 무게가 무척 가볍다보니 택배 박스 역시 상당히 무게가 가볍다. 늘 새롭고 신나는 택배 박스 개봉, 조심스럽게 택배 박스를 여니 위와 같은 제품 박스가 나온다. 그냥 푸쉬업바임에도 제품 포장이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아디다스는 아디다스인듯.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엇갈려서 포장되어 있는 푸쉬업바가 나오게 된다. 안쪽에 별다른 충격 완화용 내장재는 따로 없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포장 방식, 비닐이라도 하나 감싸주면 참 좋겠지만 택배박스로 이중포장을 했으니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무게도 제법 가벼우니 택배 박스 자체를 던진다고 해서도 크게 손상될 염려가 적은 편. 스펙상으론 스틸로 만들어진 이 푸쉬업바는 최대 150kg까지 견딜수 있다고 한다. 

 

제품을 꺼내면 보통의 푸쉬업봐와는 다른 특이한 디자인을 그지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S자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서 체중이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실려도 탄탄하게 바닥을 지지해서 움직임이 적을 듯 하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건 손잡이 부분은 스펀지처럼 쿠션감이 있는 재질이 아니라 살짝 딱딱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땀에 젖거나 해도 금방 닦아내면 오염이 덜 되는 재질로 되어 있다. 어쩌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됐든 현재까지 별다른 불편함 없이 잘 사용중에 있다. 

 

집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는 마감재라서 미끄러지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바닥에 닿는 부분의 재질 역시 손잡이와 비슷한 쿠션감이 살짝 들어간 고무 같은 재질로 되어 있다. 그렇기에 어지간하면 전혀 미끄러지지 않아서 빠르게 움직이며 운동을 해야 하는 세트 운동시에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제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몸매 유지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면 그동안 숨겨왔던 뱃살, 팔뚝 살들을 모조리 외부에 노출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다가오니, 그 전에 미리 푸쉬업 바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운동을 통해서 겨울 내내 축적시켜왔던 지방들을 모조리 불태워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