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원인이 불분명한 무릎 통증은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특정 나이대에 국한되지 않는 이 질환은 과도하고 잘못된 자세로 시행하는 운동 및 작업, 그리고 관절염과 같은 질병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활 습관, 운동 방식 등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의사를 만나서 주사 치료 등을 열심히 받아도,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물론 질병에 의한 무릎 통증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일상생활의 잘못된 습관, 운동 등으로 인한 무릎 통증은 원인 교정만으로 충분히 교정될 수 있다.
목차
- 무릎의 구조
- 무릎 통증의 다양한 원인
- 무릎 통증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
- 무릎 통증 줄이는 방법
- 결론
무릎의 구조
무릎의 통증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먼저 무릎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릎은 뼈, 근육, 힘줄, 인대, 그리고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 무척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무거운 신체 전반을 지탱해야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근육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당연지사. 또한 무릎은 신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형성되어 있어서 넓은 가동 범위를 가지고 있어 폭넓은 움직임이 가능하고, 신체의 무거운 무게를 지탱해준다. 다양한 뼈와 근육, 그리고 관절들 중에서 어느 하나의 구조물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이로 인해 염증이 조금씩 생기는 경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무릎 통증의 다양한 원인
- 외력에 의한 무릎 부상
- 슬관절염
- 과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
- 무릎 염증(활액낭염, 슬개건염 등)
- 반달연골(반월연골) 부상
- 비만
무릎 통증의 원인은 전방십자인대 부상, 슬개골 골절 및 탈구 등 다양한 원인을 포함한다. 이런 통증은 대부분 외력에 의한 부상이나 과도한 운동, 혹은 점차적인 시간 경과에 따른 점진적인 무릎 손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바벨 스쿼트 등 무릎 관절을 사용하며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 무릎 손상이 발생하며, 축구, 마라톤 등 달리기 운동을 오래, 그리고 자주 하는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아무래도 무릎 관절이 신체를 지탱해야 하다 보니, 비만의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는 무릎이 지탱해야 하는 하중이 높아진다. 따라서 살이 찌기 시작하면 무릎에 무리가 오면서 조금만 걸어도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도 적지 않다.
무릎 통증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
- 관절 가동시 불편감
- 무릎이 붓거나 화끈거리는 통증등의 염증 증상
- 터지는 느낌, 다리를 특정한 움직임으로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느낌
- 근육의 위축
- 관절 가동 범위 제한
근본적으로 무릎 통증과 함께 동반되는 여러 증상들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제각각 달라지게 된다. 통증 이외의 다양한 증상들은 질병 초기 가벼운 불편감으로 시작해서 심한 경우에는 붓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으로 인해 근육을 사용하지 못해 근육이 줄어들기도 한다. 또한 염증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무릎이 퉁퉁 붓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벼운 불편감이 있는 경우에는 되도록 무릎 관절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휴식 이후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통증 줄이는 방법
- 체중 유지 및 다이어트
- 허벅지 근력 운동
- 운동 전후 스트레칭
- 푹신한 운동화 착용
- 무릎 보호대 착용
- 아이스팩, 핫팩 적용
- 물리치료, 약물 치료 등
관절염과 같은 무릎의 염증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무릎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관절 질환이 없는 경우에 무릎 통증이 있다면 체중을 정상체중으로 줄이고 허벅지의 대퇴사두근 근력 강화 운동을 해보자.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이 무릎 관절을 꽉 잡아줘서 통증이 경감되는 걸 드라마틱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며 오래 걸어야 하거나 운동을 할 때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무릎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근육을 풀어주는 핫팩, 염증 증상을 줄여주는 아이스팩 적용 요법등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물리치료 등을 받는 것도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
결론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원인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 자신의 키 대비 정상 체중이 몇Kg인지를 파악하고, 엄격히 체중을 관리하며 꾸준한 허벅지 근력 운동을 실시하면 무릎의 통증을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을 전제로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거나 보호대 착용 등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노력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늦지 않게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적절한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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