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자동차 정보

전기차 하이패스 50% 감면 등록하기 / 하이패스 등록 방법 및 영업소 방문 후기

by 참새∂ 2023. 4. 25.

 

개요

전기차를 구매하고 나면 반드시 세팅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이패스 요금 50% 감면 신청이다. 말 그대로 고속도로 이용료를 50% 할인해 주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유용한 정책이지 않을까. 물론 이는 전기차를 보급하기 위해서 시행한 정책인 만큼 추후 전기차 보급이 상당량 충족되면 끝날 수 있는 정책이라는 걸 알아두어야 한다. 그럼에도 적어도 내년말 까지는 계속해서 정책이 유효하다는 건 확실하니 전기차를 구매했다면 서둘러 영업소로 방문하도록 하자. 


목차

  1. 전기차 하이패스 등록 방법
  2. 주의사항 
  3. 영업소 방문
  4. 등록 과정
  5. 정리

전기차 하이패스 등록 방법

인터넷 자료들을 보면 전기차 하이패스를 등록할 때 인터넷으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사람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일부 해외에서 수입한 차종에 한해서만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니, 반드시 고속도로 IC 바로 옆에 위치한 영업소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아두자. 차 오너가 직접 영업소에 전기차를 끌고 가서 등록증을 보여주면서 차량 하이패스 기계에 영업소에서 제공해주는 등록용 카드를 끼워 넣는 행위를 반복해야 등록이 완료 된다. 물론 등록을 하자마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 받을 수 있고 별도로 기다려야 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주의사항: 카톡에 혼동하지 말기

새로 구입한 전기차량이 탁송되는 순간 카톡에 이런 알림이 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보내온 알림 톡으로 대충 읽어보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50% 감면에 대한 설명이 써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걸 보고 '아, 딜러분이 알아서 등록해주셨나 보다' 하고 등록을 안했었는데, 후에 딜러분에게 문의를 하니 자기는 한적이 없다고 하셨다. 즉, 이 톡은 그냥 정책에 대해서 안내만 해 주는 것일 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카톡에 필자처럼 헷갈려 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고속도로 영업소로 달려가자. 


영업소 방문

고속도로 영업소를 방문하기 위해선 고속도로 IC에 방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고속도로 IC를 통과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경우도 있고, IC에서 빠져나와 일반 도로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집 주변 고속도로 영업소는 어떤 곳에 위치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타지에 있는 고속도로 영업소(공주)에서 등록을 진행했다. 굳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아니더라도 타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니 이를 참고하자. 자신의 집 주변에 있는 영업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지역의 영업소에 방문해도 무방하다. 


고속도로 영업소, 전기차 하이패스

충남 공주 고속도로 영업소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고속도로 영업소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전기차 하이패스를 등록할 수 있는 시간대는 유인으로 운영되는 시간대(평일 09:00 ~ 18:00)이다. 다행히 유인 운영시간이 마무리되기 직전에 방문을 해서 하이패스 등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 보면 가장 가까운 곳에 차량을 대고 하이패스 등록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각 영업소마다 환경이 다르겠지만 공주 영업소의 경우에는 관계자분이 창구가 아닌 건물 옆 창문을 통해서 등록을 도와주셨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 자리에 댔다가 다시 창문에 바짝 붙여서 등록을 진행해야 했다. 


 

전기차 하이패스 등록 과정

먼저 차량 등록증을 확인한 후 하이패스 감면 신청과 관련된 간단한 서류 작성을 하게 된다. 이후 관계자분이 위의 사진과 같은 카드를 주시는데, 이 카드를 하이패스 단말기에 꽂아 넣었다고 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카드를 받아들고 차로 돌아와서 카드를 하이패스 단말기에 꽂으면 등록과 관련된 기계 멘트가 나오는데, 멘트가 끝나고 바로 뺀 다음 다시 관계자분에가 가져다 줘야 한다. 이 과정을 세번 반복해야 하므로 최대한 차를 관계자 분께서 알려주시는 곳 가까이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살짝 귀찮다. 

 

 

이후 기계를 이용해서 차량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마치 은행 창구에서 금융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것 처럼 알아서 체크를 도와주시며 이름을 서명할 때에만 자필로 서명을 진행하면 된다. 이 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모든 하이패스 통행료 50% 감면 절차가 마무리 된다. 

 

정리 차량 등록증 필히 지참!

차량 등록증이야 늘 차에 두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혹시라도 집에 두고 다니는 사람의 경우에는 차량 등록증을 챙기는 걸 잊지 말도록 하자. 모든 등록 과정이 끝나는 순간부터 곧바로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되므로 등록 직후 고속도로를 타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소 귀찮은 과정이긴 하지만 등록하는 순간부터 차량 운행료를 절약할 수 있으니 차가 출고되면 곧바로 영업소로 달려와서 등록을 진행해보자. 

 

 

↓↓ 더 많은 이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세요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맛집 & 카페 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초보 사진 강좌'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