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충청도

당진 아미미술관 방문기 / 당진 여행 코스 / 위치, 입장료, 볼거리 등 정리

by 참새∂ 2023. 5. 28.

개요

이 포스팅에선 충남 당진의 여행 코스들을 쭉 돌아보면서 방문한 아미 미술관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충남 예산의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지만 당진에서 가까운 아그로랜드와 더불어 가장 많이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 바로 아미미술관이다.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초록빛의 풍경을 구경하고, 또 이런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당진 여행을 즐길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인 만큼 초록빛이 진해지고 아직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르지 않은 이 늦봄 계절에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목차

  1. 아미미술관 위치 및 방문 정보
  2. 주차 시설
  3. 아미미술관 풍경

당진 아미미술관 위치 및 방문 정보

  • 주소: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 운영 시간: 매일 10:00 ~ 18:00
  • 전용 주차장: 있음
  • 반려동물 출입 금지
  • 입장료: 성인 기준 1인당 6,000원

당진 시내 인근에서 아미미술관까지는 차로는 약 7분, 버스로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다행히 당진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보니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 별도로 휴관일이 없이 매일 운영을 하고 있어 평일이건 주말이건 상관 없이 당진 인근 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 아미미술관 바로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기도 수월한 편이지만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 많은 차량들이 몰리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당진 아미미술관 주차시설

당진 아미미술관

아미미술관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운행을 하다 보면 파쇄석이 잔뜩 깔려 있는 주차장이 보인다. 이곳에는 별도로 주차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게 주차를 하면 된다. 이곳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아미미술관의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미술관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당진 아미미술관 외부 및 내부 시설

당진 아미미술관

파란색의 하늘과 초록색의 주변 나무들, 그리고 진한 초록색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의 색상 조합이 꽤나 감각적이고 멋지다. 매표소 건물의 색을 보고 예뻐서 사진을 찍는 건 정말 오랜만인 듯하다. 이곳 아미미술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당 6,000원으로 큰 부담 없이 내부에서 진득하게 사진을 찍고 놀며 둘러보기 좋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당진 아미미술관 풍경

당진 아미미술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온 아미미술관은 입구 길목부터 푸릇푸릇함이 가득한 정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학교 건물로 이용되었으나 폐교가 된 건물을 재생 사업을 통해 미술관으로 탈바꿈되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건물인 만큼 주변에 심어진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당진 아미미술관

아미미술관의 본관 건물의 모습. 나무가 풍성하게 자라나 있다 보니 뜨거운 여름 햇살을 충분히 막아주는 그늘을 만들어준다. 실제 방문 당시 늦봄의 뜨거운 오후였음에도 풍성한 나무 덕에 시원하게 아미미술관 주변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었다. 여기에 살랑살랑 바람만 불어주면 별도로 에어컨이 필요가 없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당진 아미미술관

미술관 본관의 정문으로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설치된 다양한 공예품들이 눈길을 끈다. 핑크색으로 되어 있는 나무 줄기의 모습은 보고 있기만 해도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데, 이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보니 복도 자체도 인기 포토스폿이 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이 복도에서 기념샷을 찍느라 정신이 없는 걸 볼 수 있다. 이 정신없는 복도를 지나 미술품들이 전시된 교실 내부 공간에 들어서면 그나마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햇살 가득한 초록색의 풍경과 핑크색을 같이 담으면 멋진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당진 아미미술관

실제로 이곳 미술관은 이름값처럼 여러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다양한 그림이나 사진 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기획전에 따라서 예술품목들이 바뀌고 전시가 되고 있는 만큼 예술품 관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필자는 사진에는 관심이 많지만 당시 이곳에서 전시되고 있던 그림이나 사진들은 난해한 느낌들이 강해서 마음이 가진 않았다. 

 

아무래도 미술품 관람 보다는 이런 포토스폿들이 필자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모델 사진을 찍기에도 제법 괜찮으며 특히 스튜디오 촬영처럼 포즈를 잡고 인증숏을 찍으면 제법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인물 사진 찍기 좋은 곳!

괜히 이곳 아미미술관이 인증샷 명소로 당진 여행 코스 넘버원이 된 게 아닌 것 같다. 많은 조형물과 예쁜 주변의 풍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이용하면 한 곳에서 충분히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 매우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연인들이나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의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사진 덕후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 코스니 당진을 방문할 때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 더 많은 이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세요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맛집 & 카페 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초보 사진 강좌'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