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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코로나19

코로나 신규 확진자 824명, 영국발 변이 감염자 수는?

by 참새∂ 2021. 1. 2.

2021년 1월 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근하신년,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경제활동의 일부분을 포기하면서 까지 끈질기게 버텨냈고, 백신이라는 지원군이 도착하는걸 목전에 두고 있다.

2021년 1월 2일 기준 신규확진자의 수는 824명, 다시 1천명대 이하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최근 신년 연휴의 영향으로 검사 수가 다소 줄었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실제로 줄어들었는지, 검사수가 줄어 줄어들었는지는 다음주가 되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기에, 일희일비하기엔 아직 이르다. 

 


 

확진자 수 분석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824명중 지역감염은 788명, 해외입국자는 36명이고, 지역별 감염을 보면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등 수도권이 538명에 이르고 있어 수도권발 감염발생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이처럼 최근 2주이내의 확진자 수는 1천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가 어느정도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신규 확진자의 폭증 양상은 없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영국발 입국자, 그리고 남아공 입국자들 중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누적 확진자는 총 9명, 그리고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도 1명 추가되었다. 지난 12월 중순 영국에서 입국한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가족 중 1명이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거주지 인근 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방역 수칙을 위반하여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 위한 방역

정부에서는 현재 유행중인 영국발, 그리고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공항에서는 1월 8일, 항구에서는 15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영국과 남아공 입국자들에서만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변이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적용 대상을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