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출시한 전자레인지를 최근 새로 구입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전자레인지에 대한 개봉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모델명은 MW22CD9. 기존에 알아보고 있던 MW22CD 모델과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알아봤더니, 숫자9가 붙은 모델명은 온라인에서 판메되는 모델의 모델명이라고 한다.
* 제품 가격
2021년 4월 최근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중이라 크게 무리 없이 구매가 가능한 가전제품이다.
더 비싼 전자레인지들도 꽤 많았으나, 나에겐 특별한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니어서
이정도의 기본적인 스펙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 제품 선택 이유
이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게된 특장점들이 여러가지 존재한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는 물리버튼으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물리 버튼을 없애고 터치 버튼을 내장함으로서 보다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기름때가 잘 스며들 않는 항균 이지클린 코팅 기술 채용. 이 덕에 그동안 전자레인지 내부 구석에 자리잡은 기름때로부터 해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펙에 의하면 몇번 스윽 닦기만 하면 기름때가 잘 닦여진다고 하고 , 거기에 99.99프로 인체 유해균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위생적으로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무척 수월할 듯 하다.
구매를 하고 며칠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송이 된 전자레인지의 박스.
실물로 보니 상상했던 크기보다는 꽤 묵직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충격 흡수를 위한 완충재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그런듯.
내부는 부드러운 천 느낌의 비닐과 스티로폼 등으로 외부의 충격에 잘 대비가 되도록 포장되어 있다.
박스에서 꺼낸 전자레인지의 전면부.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 문은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형식이었는데,
우측 컨트롤 패널들이 안쪽으로 쑥 들어가 있어서 문을 잡고 열 수 있어서 문을 열때 비교적 편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측면의 모습.
220V 전력 공급용 선은 후면에 있는데,
선이 좀 짧은 편이라서 주방에서 사용시 멀티탭이 필요할 듯.
전원 선이 좀 길었으면 했는데, 이 점은 좀 아쉽다.
전자레인지의 내부 모습.
스티로폼과 종이 박스로 감싼 부속물들이 채워져 있다.
종이를 걷어내자 나타난 육각형의 요리 받침.
처음에는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지 않고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구매 초기에는 포장들을 다 뜯어내고 전자레인지에 결합을 시켜야 사용할 수 있다.
요리받침을 전자레인지 안쪽에 세팅한 모습.
보통은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육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면 음식의 무게를 더욱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무게를 견디면 그만큼 내부에서 요리 받침대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요리를 할때 완성도 측면에서 장점이 될 듯.
전원을 연결 하니 일반적인 비프음이 아닌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잠깐 전자레인지를 돌려봤는데 효과음들이 꽤 듣기 좋은 편.
문을 둘러싼 재질은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어 미끄러짐 없이 문을 열 수 있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요리를 할때
실제로 어묵을 넣어서 간단하게 조리를 해 보았다.
보통은 안쪽에 묻혀있는 음식들은 상대적으로 조리가 덜 되는 편인데,
그릇 안쪽에 있는 어묵까지 골고루 잘 익은 느낌이 든다.
플라시보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무튼 좀 더 오랜 기간동안 사용해봐야
확실하게 스마트 인버터의 장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무척 구매 후 만족도가 높은 전자레인지.
혼수 가전을 위해 전자레인지를 알아보고 있다면 LG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를 구매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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