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 샌드위치 / 군산 후르츠커피

군산에서 간편하게 아침 겸 점심으로 먹기 위해 샌드위치 집을 찾던 중, 꽤 괜찮은 곳을 발견하여 방문을 하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산에 있는 이 샌드위치 집 방문기를 써 보려고 한다. 사실 기대를 그렇게 크게 하지 않았지만 기대와 달리 무척 풍성하고 맛있어서 놀란게 사실. 개인적으로는 콩샌보다도 훨씬 더 맛있는 거 같아서 군산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고자 할 때 자주 방문할 듯 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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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커피 주소: 전북 군산시 수송안5길 11
영업 시간: 09:00 ~ 19:00, 일요일 휴무

후르츠 커피의 인근은 빌라 밀집 지역으로 딱히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없다.
어쩔수 없이 이곳에 차를 끌고 가서 주차를 하려면 롯데마트에 차를 주차하거나,
인근 빌라 길목에 주정차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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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약간은 좁은 편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으며 편하게 가게 안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요즘 같은 코로나 세상이 아니라면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해서 안에서 업무나 과제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대는 샌드위치 한개 기준(반쪽짜리 두개) 6천원에서 7천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일단 주문을 해보고 기다렸다.
주문을 한 후에 사장님께서 바쁘게 요리를 직접 하시는데, 맛있는 냄새가 주방에서 나와서 절로 식욕이 돋구워지는 중.

가게 이름이 '후르츠커피' 인것 처럼 직접 수제로 만드는 과일 음료가 이곳의 주 메뉴인 듯 하다.
진열장겸 냉장고 안쪽에는 싱싱해 보이는 과일들이 한가득 진열 되어 있다.
커피는 아쉽게도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한 지라, 이곳에서 따로 음료는 주문을 하지 않았다.

치킨 텐더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받아든 모습.
테이크 아웃은 이렇게 플라스틱 포장으로 꼼꼼하게 포장을 해 주셔서 꽤 신선해 보인다.

후르츠커피 샌드위치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비주얼인 측면에서 봤을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양상추.
아삭아삭하게 씹히면서 무척 싱싱한 양상추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무척 맛있는 식감을 제공한다.
특히 한입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서 여러번 베어 먹어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무척 크기가 크다.

햄치즈 샌드위치의 모습.
샌드위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야채들을 듬뿍 넣어주셔서 무척이나 양이 많다.
처음에 가격만 봤을땐 살짝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느꼈는데,
막상 음식을 받아보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

절반으로 나눈 다음에 포장을 해주셔서 무척이나 먹기 편리하고 맛있다.
특유의 소스가 샌드위치 안쪽에 묻어져서 그런건진 몰라도,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혀를 자극하는데,
거기에 신선한 양상추와 각종 채소들 덕에 건강한 맛이 일품이다.
군산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음식점을 혹여 찾고 있거나, 인근에 놀러가려고 간편한 음식을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을 할때
이곳 군산 후르츠 커피 점에서 샌드위치를 싸들고 가는걸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