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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각종 팁

이사 준비하기 / 방문견적 vs 온라인 견적 / 손 없는 날의 의미 등 이사 관련 팁

by 참새∂ 2021. 9. 15.

 

개요

필자가 본격적으로 이사를 준비하게 되면서, 이사와 관련된 정보들을 이곳 저곳에서 모으다 보니 평소에 알지

못했던 이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나 손없는 날 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평소 이사는 혼자, 혹은 지인들과 함께 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플렉스(?)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포장이사를 예약하게 되었는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 업체를 이용한 이사를 진행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몇가지의 상식들을 포함한 각종 이사와 관련된 정보, 그리고 손 없는날 등에 대해서 설명을 진행하고자 한다.

 

저렴한 이사업체, 믿어도 될까

보통 이사를 준비할 때엔 부동산에서 발품을 팔듯이 3~4곳에서 비교하여 견적을 내 보곤 한다. 견적을 보다보면 평균적인 견적이 대략적으로 나오게 되는데, 누가 봐도 저렴해 보이는 이사업체가 간혹 있는 편이다. 특히 어플이나 온라인 등에서 진행된 견적 중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가 있는데,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인지, 이사 업계 초보자 등을 고용하여 일을 하다 보니 발생하는 저렴한 인건비 탓에 싼 건 아닌지를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오래된 가전, 가구는 버리기

예산이 허락하는 한에서, 되도록이면 오래된 가구나 가전은 새 제품들을 계약하고 기존 집에 있는 가구들은 버리고 가야 한다. 보통 이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사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작은 평수로 가는 경우가 잘 없는 편이다. 비슷한 평수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는게 일반적인데 새 집의 인테리어에 맞는 가구들을 새롭게 구매를 하는 것이 지나친 이사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필수적인 방문견적

요새는 온라인으로도 이사 견적을 대략적으로 측정을 하고, 이사업체와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실제 이사날에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더 많이 이사짐이 발생한다던지, 가구 크기 측정을 잘못해서 기존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던 사다리차가 급하게 필요하다던지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생각했던 예산에서 훨씬 웃도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온라인 견적은 참고만 하고 방문견적 서비스를 신청하여 보다 정확한 견적을 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사 날짜 정하기

대부분 사람들은 월말이나 공휴일에 이사를 준비하는 편이라 해당 기간에는 이사 수요가 많다. 따라서 이 시기에 이사를 준비하게 되면 비용은 자연스럽게 오르기 마련. 손 없는 날에 대하여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면 손 있는 날, 그리고 평일에 이사를 준비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다.

 

손 없는 날이란?

이사등을 계획하고 실제 준비를 할 때에 많이 들어보는 단어중 하나이다. 손 없는 날의 손은 사람의 신체 부위인 손을 의미하는 게 아닌 악귀를 뜻하며 그대로 직역하자면 '악귀가 없는 날' 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즉, 손 없는 날은 안 좋은 기운을 피할 수 있는 날이라는 의미의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민속 신앙이며, 현재까지 이사업계나 자영업자들이 신장개업을 할 때에 이 시기를 피하여 이사나 개업등을 진행하곤 한다. 특히 손 없는 날을 많이 따지는 이사업계에서는 손 없는 날을 길한 날로 여겨 더욱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이런 민속신앙을 철저하게 믿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손 없는 날을 피하여 이사를 계획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더욱 도움이 된다. 정확한 손 없는 날의 정의와 날짜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이사를 계획하도록 하자.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링크 ↓↓ 

 

 

손 없는 날

날짜에 따라 동서남북 사방으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을 해코지한다는 귀신인 ‘손’이 없는 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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