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팀버리지 롤테이블 개봉기

여러 취미를 가지고 있는 나지만, 요새는 부쩍 활동이 적어진 취미들이 많아 무료한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캠핑이라는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캠핑 취미를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물품들을 하나 둘 사서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중 코스트코 팀 버리지 롤 테이브의 개봉기를 써보려 한다.

 

약 6~7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 중인 롤 테이블이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저렴하나, 워낙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구매가 쉽지 않다.

이런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7만 원대에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

팀버리지 코스트코 캠핑 롤테이블 야외 접이식 경량 캠핑용품 롤링테이블

 

 

 

 

주문한 지 2일 만에 배송 완료된 롤 테이블.

받아 들었을 때의 첫 느낌은 묵직하다.

영어로 된 문구들은 일단 무시하고, 개봉을 시작한다.

 

 

박스를 열어보면 롤 테이블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안에 롤 테이블이 들어있다.

만져본 느낌은 전체적으로 묵직하며, 단단하다.

포장 가방은 다소 얇은 느낌이 있어,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안쪽에 롤테이블이 어떻게 들어있는지 확인해본다.

 

 

처음 받으면 이렇게 충격 완화용 포장지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있다.

롤테이블 구성품인 테이블 판과 다리 총 두개가 들어있다.

 

 

그냥 겉 부분만 포장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이사이에 빼곡하게 포장지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행여 기스라도 날까, 살살 잡아서 빼 본다.

 

 

포장지를 벗겨낸 모습.

테이블 윗판이 덜렁거리지 않고, 제품에 유격이 없이 품질이 좋은 편이다.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는 테이블 판의 모습.

 

 

 

일단 테이블은 한쪽에 두고, 다리 부분을 펼쳐보기로 한다.

 

 

 

다리부분을 잡고 바깥쪽으로 벌려본다.

 

 

양쪽에서 잡아 당기니 테이블 다리 모양으로 쭉 펴지는 모습이다.

 

 

다리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위에 노란 레버를 윗방향으로 올리면..

 

 

다리가 고정이 되고

 

 

밑으로 내리면 다리가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며 길이를 조정 할 수 있다.

 

 

다리를 최대한 길게 늘려보았다.

이정도 길이면 높은 의자에 앉아서 식탁으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을 길이었다.

 

 

 

가로로 접혀져 있던 세로축 봉들을 잡아서 세로로 각각 놓은 다음, 하나씩 조립한다.

 

 

살짝 힘을 주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된다.

 

 

 

테이블 판을 조립한 다리부분의 위에 올려 조립을 시작한다.

 

 

 

테이블 판을 테이블 다리 위에 펼치고, 테이블 판에 있는 구멍을 이용하여 테이블판을 고정한다.

 

 

1차적으로 고정된 모습.

나머지 양쪽의 구멍도 이렇게 고정한 다음, 반대쪽을 고정해야 테이블 설치가 끝이 난다.

 

 

나머지 양쪽에 있는 곳의 구멍에 잘 메꿔 준다음..

 

 

테이블을 반대로 돌려, 반대쪽에 위치한 봉 쪽을 고정한다.

 

 

살짝 무게를 주고 툭 쳐야 고정이 잘 된다.

 

 

 

고정이 끝난 테이블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

 

 

 

 

 

상판을 잡고 흔들어 보아도 유격이 없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단단한 만듬새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

 

 

다리를 최대한 올렸을때, 집에 있는 식탁과 얼추 비슷한 높이까지 올라온다.

이정도면 일어서서 고기를 굽거나 할때 사용하면 괜찮을거 같은 높이였다.

 

 

 

 

 

 

아직 캠핑할때 사용해보질 않아 제대로 사용을 해보진 않았지만,

이정도 만듬새면 사람들이 칭찬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캠핑을 가서 사용한 롤테이블 사용기를 자세히 올려보려 한다.

코스트코 팀버리지 롤테이블
추천해요!	추천 안해요 ㅠ
1.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분. 2. 가볍고 튼튼한 재질을 원하는 분. 3. 다리 길이가 조절 가능한 테이블을 찾는 분.	1. 캠핑 전문업체의 상품을 원하는 분. 2. 가성비보단 비싼 물건을 원하는 분. 3. 캠핑할때 인테리어를 중요시 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