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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기/IT 기기

플레이스테이션 5 / 플스5 컨트롤러 / 듀얼센스 코스믹레드 색상 구매 및 개봉기

by 참새∂ 2022. 5. 13.

개요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자 대부분의 유부남들에겐 꿈의 아이템과도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5, 발매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물량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발매 당시의 가격보다 20만원 이상의 웃돈을 줘야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다행히 지인 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미개봉 신품을 구매하게 되어 꽤 오래전 부터 플스5를 즐기고 있었는데, 집에 손님이 놀러온 경우에 같이 피파 등 단체로 할 수 있는 게임을 하기 위해 듀얼센스를 4개까지 구매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월급을 받을 때 마다 하나 둘 듀얼센스를 구매를 하며 차곡차곡 모아오다가, 마지막으로 네번째 듀얼센스를 살 땐 좀 색다른 색상으로 사보자는 마인드로 네이버 쇼핑을 뒤져보기 시작했고, 눈에 들어온 빨간 색상의 듀얼센스가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위의 사진 속에 있는 거치대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 및 개봉기를 읽어 보도록 하자. 

 

↓↓ 듀얼센스 정품 거치대 관련 글 링크 ↓↓

 

플레이스테이션 5 주변기기 /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 / 듀얼센스 충전독 개봉기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한 모든 자취생, 그리고 유부남들이 인테리어를 위한 용도로 구매하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악세사리인 듀얼센스 충전독. 얼마전 플스5 전용 정품 충전독이 할인판매 되고

shinphoto.tistory.com

 

듀얼센스 코스믹레드

네이버 쇼핑에서 듀얼센스 코스믹레드를 검색해 보면 정가는 8만원대에, 할인된 가격은 7만원대 초반으로도 판매중이여서, 가장 기본 모델로 팔리고 있는 듀얼센스 화이트 버전의 가격과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는다. 약 만원 정도 더 하는 가격만 투자를 하면 자신만의 개성있는 듀얼센스를 보유할 수 있다. 약간 돈지랄(?)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손님들이 집에 왔을 때 코스믹 레드는 집주인이 사용하고, 나머지 화이트 색상을 손님들에게 나눠주고 게임을 하면 그래도 주인의 듀얼센스라는 느낌이 제법 든다. 유부남들이 이걸 이유로 코스믹레드를 추가로 영입하게 된다면 시원한 등짝스매시를 맞을 가능성이.. 역시 게임기나 컴퓨터는 결혼하기 전에 미리 다 사놔야 한다.

 

 

개봉기

소니에서 인증한 공식 정품인 제품이다 보니 기존의 화이트 색상의 듀얼센스와 포장이 상당히 흡사하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스믹 레드 색상의 듀얼센스가 담겨 있는 제품 박스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영롱한 색상의 코스믹 레드 듀얼센스가 나온다. 쇼핑할 때 봤던 제품 이미지의 색상과는 다르게 약간 연한 빨간색을 띄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기존 기본 듀얼센스와 마찬가지로 L1 ~ L3, R1 ~ R3 버튼은 역시 블랙 색상이라서 투톤 색상으로 되어 있다. 

 

기본 모델인 화이트 색상의 듀얼센스와 비교한 코스믹레드 듀얼센스의 모습. 큰 차이는 없고 색상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역시나 더 편의성이 좋아졌다거나, 확장성이 좋아지거나 하진 않는다. 

 

약 세달간 용돈을 열심히 모아서 장만한 듀얼쇼크 3개와 충전독. 각각 충전독에 전원을 연결하고 듀얼센스들을 꽂아놓으니 집안의 분위기가 더욱 게임방(?)같은 느낌이 난다. 집들이를 할 때 여자 손님들의 경우에는 거의 신경도 안쓰지만 남자 손님들이 집에 오면 그야말로 이 듀얼센스들에 대한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코스믹 레드 색상의 듀얼센스는 사람들이 많이 사지 않아서 그런지 다들 신기해 하기 때문에 유부남들이 이 코스믹레드 색상을 구매하면 꽤나 뿌듯한 느낌을 집들이에서 받을 수 있다. 물론 와이프분에게 잔소리는 들어야겠지만.. 어찌 됐든 기능은 똑같지만 다른 색상으로 다른 듀얼센스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다면 이 코스믹레드 색상의 듀얼센스를 사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