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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 카페 리뷰/전라도

전주 가성비 카페 추천 / 전주 중화산동 개인카페 추천 / 커피집 카페 방문기 / 녹차라떼 맛집

by 참새∂ 2022. 9. 4.

 

개요

2022년대 들어서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평소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되는 커피, 음료 등 카페에서 구입이 가능한 시원한 음료 한잔 역시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요즈음 카페에서 가장 저렴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5천 원부터 시작하는 카페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멋진 풍경이 있는 대형 카페들의 높은 커피 가격은 어쩔 수 없지만 도심 속에 있는 카페들의 가격마저 그렇게 올라버리니, 이제는 저렴한 커피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면 가계에 상당히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주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임에도 저렴하고 맛있게, 그리고 많은 양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름은 '커피집'이라고 하는 작은 카페인데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고 있고 전주에 들릴 때마다 종종 생각나 방문하고 있다.

 

전주 카페 '커피집' 정보

  • 커피집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메너머3길 27 1층 커피집
  •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명절 기간 09:00 ~ 19:00
  • 전용 주차장: 없음

빌라들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에 있는 카페다 보니 특별한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차를 끌고 가서 방문을 하는 건 크게 추천하진 않지만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한다면 어떻게든 주차가 가능하긴 하다.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다 보니 아침마다 많은 시민들, 직장인들이 맛있고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이곳 커피집에서 찾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필자 역시 이곳의 좋은 가성비 음료 덕에 업무 때문에 전주에 일찍 가게 되면 이곳 카페에 들러 하루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하곤 한다.

 

네이버 로드뷰 캡쳐

리뷰를 쓰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커피집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테이크아웃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들이 보인다. 사진에선 잘 나오지 않았지만 이 두 분 이외에도 4명은 더 카페 내에서 머물며 주문한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만큼 확실히 가성비 좋은 커피로 지역사회에 입소문을 타긴 탄 모양. 

 

열심히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느라 바쁜 직원분들이 일하는 카운터의 모습. 일회용 커피잔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일하는 걸 보고 있으니 이곳의 커피가 정말 잘 팔린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케이크까지는 아니지만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듯한 쿠키류의 디저트들도 판매 중이다. 음료만 마시기에 다소 부족할 것 같은 사람들에겐 하나 두 개 정도 같이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커피집 메뉴판

보다시피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1,200원. 인플레이션이 아니더라도 저렴한데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커피 음료맛은 여타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이 정도 가성비면 매일같이 한잔씩, 혹은 두 잔씩 먹어도 크게 가계에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녹차라테와 바닐라라테 등을 네이버 주문 등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받아가는 모습. 녹차라테 덕후인 필자는 이곳에서 자주 녹차라테를 주문해서 먹는데, 녹차가 연하지 않고 진하며 달달함 역시 너무 튀지 않는 적당한 달달함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에 달달한 음료 한잔 마시면서 출근을 하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되어 요즈음에도 자주 방문을 하게 되는 카페인 커피집. 중화산동 인근에서 거주하면서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한번 들러서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를 먹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