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위스에서 약 2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구매했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29인치 캐리어를 정말 만족하고 잘 사용해서 거진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의 신봉자가 되어버린지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스위스 이외에도 다른 해외의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로부터 빗장을 완전히 풀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 가운데 3박 5일짜리 태국의 방콕 여행을 준비하게 되면서 29인치 캐리어를 들고 가자니 너무 캐리어의 크키가 큰 것 같고, 그렇다고 20인치짜리를 들고 가자니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3박 5일을 지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딱 중간 크기인 25인치 캐리어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 캐리어를 구매한 지는 꽤 시간이 흘렀지만 여행기를 작성하느라 까먹고 개봉기 및 사용기 등을 작성하지 않았었다. 결론적으로 무척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잘 돌아오게 되어서 앞으로의 한국 인근의 여행지인 동남아, 일본 등을 가게 될 때 이 25인치 캐리어를 무척 잘 사용하게 될 것 같다.
↓↓ 29인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개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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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벨톤 모델 가격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품 중 필자가 구매했던 벨톤 25인치 라인의 가격은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약 18만 원대이다. 어지간한 캐리어들에 비해선 다소 비싼 값을 하고 있지만 그만큼 튼튼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캐리어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 캐리어를 구매하기에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모던 하우스 등에서 저렴한 캐리어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벨톤 제품 개봉기 (핑크)
25인치의 캐리어의 크기에 맞게 적당히 큰 제품 박스가 집 앞에 택배로 배달이 되어 있었다. 우리 부부가 각자의 캐리어로 사용하기 위해 총 2개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각각 핑크와 블랙 색상으로 구매를 해 보았다. 같은 라인의 제품인 만큼 여기선 핑크 색상을 위주로 리뷰를 진행해 보겠다.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면 별다른 충격 흡수재는 들어있지 않고 이렇게 캐리어의 겉면이 포장용 천으로 둘러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각각의 모서리별로 하다못해 신문지라도 넣어서 보내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다행히 구석구석 살펴보니 깨지거나 긁힌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캐리어 전면부에는 고급스러운 계단식 패턴이 일정하게 새겨져 있어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줄 만하다. 이 패턴은 캐리어의 전면부 및 측면부, 후면부에도 새겨져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나 일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쪽 측면에는 캐리어를 옆에서 들 수 있는 손잡이가 있고 다른 반대편에는 캐리어를 옆으로 눕혀놓을 수 있도록 작은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캐리어의 바퀴를 이용하여 무거운 경우 편리하게 끌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는 총 3단 정도로 조절이 가능했는데, 최대로 늘렸을 경우의 길이는 다른 캐리어들에 비해 살짝 짧게 느껴졌다. 그래도 사용하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이나 백팩등을 이 손잡이에 꽂아두고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엔 아쉬운 순간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초기 비밀번호 설정 방법
집에 있는 뾰족한 물건(모나미 볼펜 등)을 이용하여 위의 사진에 표시한 작은 원 안의 버튼을 눌러 준 다음, 원하는 비밀번호로 설정하면 간단하게 캐리어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캐리어의 초기 비밀번호는 000이니 000으로 맞춘 다음 버튼을 뾰족한 물체로 눌러서 설정해보도록 하자.
캐리어의 내부 모습
캐리어를 펼쳐놓으면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쪽은 지퍼로 잠가서 다양한 개인 물품들을 넣어두고 캐리어를 열더라도 쏟아지지 않게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한쪽은 커다란 옷가지들을 수납하고 버클을 이용하여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옷을 제외한 여러 생필품들의 경우 좌측에 있는 수납공간에 넣어두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마스크 팩 등 작은 부피를 차지하는 물건들은 좌측 수납공간 뚜껑에 만들어진 별도의 작은 수납공간을 이용하면 물건을 넣고 뺄 때 빠르게 물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바퀴에는 음각으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영어 문구가 새겨져 있고 별도의 락 장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비탈길에서 무거운 캐리어를 잠시 가만히 두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방콕의 도심을 이 캐리어를 이용하여 돌아다녔을 때 바퀴가 꽤 튼튼해서 거친 바닥 노면에서도 잘 버텨주었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퀴상태를 확인했을 때 약간의 생활 흠집이 발생한 것 말고는 큰 하자가 없어 물티슈로 몇 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유지보수가 되는 튼튼함을 보여주었다.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캐리어
29인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를 사용했을 때도 그랬지만 역시나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한 캐리어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별다른 충격 보호 케이스를 씌우지 않아도 공항에서 깨질 염려 없이 사용이 가능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앞으로 추가적으로 해외여행에 가게 될 때 향후 10년 이상은 충분히 잘 끌고 다닐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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