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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곳5

남해군 여행코스 추천 / 남해 가볼만한곳 / 남해 보리암 방문기, 가는 방법, 주차비 등 정보 정리 개요 이 포스팅에선 남해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 위에 만들어진 절인 '보리암' 방문기를 위주로 써 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날씨가 가을이나 겨울에도 쌀쌀하진 않은 편. 그 덕에 단풍이 가장 늦게 지는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유명 산들에 단풍이 전부 지고 나면 마지막까지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남해군 보리암의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필자 역시 거진 일 년 만에 다시 방문하는 보리암인 만큼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오랜만에 남해안의 멋진 풍경을 보려고 일찌감치 남해 숙소에서 미리 쉬고 나서 다음날 아침 보리암으로 길을 나섰다. 남해군 보리암 방문 정보 주소: 경남 남해.. 2022. 11. 27.
남해 독일마을 여행 남해 여행의 꽃이라면 꽃인 남해 독일마을 여행기. 경기도 가평에 쁘띠 프랑스가 있다면, 남해에는 독일마을이 대표적인 이국적인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쁘띠 프랑스와 다른 점은 초기엔 관광지로서가 아닌 사람들이 거주하며 실제 마을을 형성한 곳이다. 예전에 우리나라를 위해 독일로 파견된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퇴직 후 귀국하여 여생을 보낼때, 나라 차원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곳이라고.. 마을 언덕 가장 위쪽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다. 밑에서 부터 천천히 올라가며 구경하고 싶지만, 주차할 곳이 한정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언덕 맨 위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밑으로 내려가본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마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러 뷰가 펼쳐진다. 주황색으로 만들어진 지붕들이 참 이국적이다. 10여년전에.. 2020. 11. 23.
남해 상주 은모래 비치 남해군에서 가장 유명한 상주은모래 비치. 이곳은 내가 10년전 친구들과 인생 첫 여행을 함께한 장소로, 언젠간 다시 이곳에 오겠다고 다짐을 했던 곳이다. 해변 한가운데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길, 고운 모래, 그리고 해변가에 있는 횟집들. 이 모든게 10여년 전의 기억인데, 최근 다시 방문하니 그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참 반가웠던 여행이었다.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해변가를 향해 걸어간다. 예전엔 보이지 않던 큰 건물이 해변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추억속의 해변과 비교해본다. 이전보다 엄청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해변 주변엔 딱히 편의점도 없어서 그땐 멀리에 있는 마트에서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는데.. 지금은 편의점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해가 벌써 어.. 2020. 11. 17.
남해 두모마을 방문기 남해 여행중 우연히 알게된 두모마을. 굽이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빙중 우연히 만난 장소이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 풍경이 괜찮을거같아 잠시 마을로 들어가는 길로 꺾어서 들어갔다. 알고보니 유채꽃밭으로도 유명한 마을이다. 두모마을은 남해에서 아래쪽에 위치해있어 접근하기가 쉽진 않다. 큰 도로가 없고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이용해야 갈 수 있어, 시간의 여유를 두고 동선을 잘 선택해서 방문해야 한다.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밖으로 나와본다.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인기척이 거의 없고 조용한 파도소리만 주변을 감싼다. 길을 따라서 멀리 보이는 포구쪽으로 걸어가본다. 주변이 섬으로 둘러싸여있어 그런지, 파도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해안가가 매력적인 곳이다. 멋지게 떨어지.. 2020. 11. 15.
남해 금산/보리암 얼마전 10여년 전에 중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던 경상남도 남해군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때 술을 사들고 남해안에서 민박집에서 맥주까먹고 그랬었는데.. 워낙 굽이지는 지형때문에 도로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방문을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날이 좋은날에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남해군으로 훌쩍 떠났다. 고속도로가 남해군 까지 이어져 있으면 좋았겠지만, 남해 입구에서부터는 국도로 이동해야해서 시간소요가 많이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남해에 위치한 금산 보리암. 예전 조선시대때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에 이곳에 머무르며 기도를 드렸다는 절로 유명한 곳이다. 네비에 보리암을 찍고 가는 중간에 만난 주차장. 이곳에 입장하려면 5천원을 내야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거나, 자차로 올라가..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