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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여행5

여수 두랭이해변오토캠핑장 / 와온해변 인근 캠핑장 / 여수 캠핑장 추천 / 위치, 가격, 시설 등 정리 개요 이번 포스팅에선 여수의 신상 캠핑장인 '두랭이해변오토캠핑장'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5월의 캠핑을 어느 곳에서 할 지 여수 인근의 캠핑장을 검색하던 중, 올해 2월 경에 만들어져서 아직 많은 리뷰가 쌓이지 않은 곳인 이곳 '여수 두랭이 해변오토캠핑장'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곳 캠핑장은 순천과 여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차로 1~2분만 운전해서 가면 바로 순천일 정도로 여수보다 오히려 생활권이 순천에 가까운 곳이다. 이제 막 개발이 되기 시작해서 관광객들이 조금씩 몰리기 시작하는 순천의 와온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며 해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캠핑장이 만들어져 있어 멋진 일몰을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사이트가 몇개 되지 않아 정말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이 북.. 2023. 5. 18.
남해군 여행코스 추천 / 남해 가볼만한곳 / 남해 보리암 방문기, 가는 방법, 주차비 등 정보 정리 개요 이 포스팅에선 남해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 위에 만들어진 절인 '보리암' 방문기를 위주로 써 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날씨가 가을이나 겨울에도 쌀쌀하진 않은 편. 그 덕에 단풍이 가장 늦게 지는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유명 산들에 단풍이 전부 지고 나면 마지막까지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남해군 보리암의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필자 역시 거진 일 년 만에 다시 방문하는 보리암인 만큼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오랜만에 남해안의 멋진 풍경을 보려고 일찌감치 남해 숙소에서 미리 쉬고 나서 다음날 아침 보리암으로 길을 나섰다. 남해군 보리암 방문 정보 주소: 경남 남해.. 2022. 11. 27.
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다랭이 마을이 먼저 생각 날 듯 하다. 그만큼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멋진 자연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다랭이마을. 다만 내가 사는 곳에서 워낙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이다보니, 방문을 미루고 미뤘었는데, 이번에 남해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하고 나서 거의 10여년 만..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을지 참 궁금했다. 관광 안내소 앞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인 탐방에 나선다. 전과 달리 많이 발전해서 다랭이 논 인근으로 많은 집들이 들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경사진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본다. 멀리 계단식 논 밭들이 보인다. 예전에 차도 없이 여길 어떻게 왔었을까, 자차로 와도 힘든데.. 이미 농사철이 끝나, 황금 들판은 볼 .. 2020. 11. 25.
남해 두모마을 방문기 남해 여행중 우연히 알게된 두모마을. 굽이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빙중 우연히 만난 장소이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 풍경이 괜찮을거같아 잠시 마을로 들어가는 길로 꺾어서 들어갔다. 알고보니 유채꽃밭으로도 유명한 마을이다. 두모마을은 남해에서 아래쪽에 위치해있어 접근하기가 쉽진 않다. 큰 도로가 없고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이용해야 갈 수 있어, 시간의 여유를 두고 동선을 잘 선택해서 방문해야 한다.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밖으로 나와본다.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인기척이 거의 없고 조용한 파도소리만 주변을 감싼다. 길을 따라서 멀리 보이는 포구쪽으로 걸어가본다. 주변이 섬으로 둘러싸여있어 그런지, 파도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해안가가 매력적인 곳이다. 멋지게 떨어지.. 2020. 11. 15.
남해 금산/보리암 얼마전 10여년 전에 중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던 경상남도 남해군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때 술을 사들고 남해안에서 민박집에서 맥주까먹고 그랬었는데.. 워낙 굽이지는 지형때문에 도로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방문을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날이 좋은날에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남해군으로 훌쩍 떠났다. 고속도로가 남해군 까지 이어져 있으면 좋았겠지만, 남해 입구에서부터는 국도로 이동해야해서 시간소요가 많이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남해에 위치한 금산 보리암. 예전 조선시대때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에 이곳에 머무르며 기도를 드렸다는 절로 유명한 곳이다. 네비에 보리암을 찍고 가는 중간에 만난 주차장. 이곳에 입장하려면 5천원을 내야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거나, 자차로 올라가..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