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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볼만한곳14

단풍 명소 / 전북 단풍/ 내장산 단풍 여행 2020년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단풍 명소로 이름난 내장산에 다녀왔다. 11월 초이기 때문에 아직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 않았을 거란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비가 몇번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던 날씨여서 그랬는지, 앙상한 가지만 가지고 있는 나무들이 많고, 빨갛게 물든 단풍들은 거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남아있던 몇몇의 초록 단풍들을 제외하군 거의 다 떨어질 듯 하다.. 차를 주차하고 난 직후의 풍경. 전국에서 몰려온 단풍객들로 주차장이 한가득이다. 주차장 인근의 나무에는 아직 빨간 단풍나무들이 많아 기대감을 안고 내장산으로 출발한다. 한참 길을 걸어가는데,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하나 둘 보인다. 벌써 다 떨어졌나.. 내장산 바로 .. 2020. 11. 4.
전북 고창 단풍 명소/ 전북 가볼만한곳/ 선운산 단풍 풍경 벌써 2020년 11월이다. 한해가 거의 끝나갈 무렵, 중부지방은 낙엽이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온 나무들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은 정읍의 내장산과 더불어 단풍의 명소로 아주 유명한 단풍 명소이다. 11월 2일 현재, 얼마나 단풍이 물들어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답사를 해보았다. 도착했을땐 미세먼지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 하늘이 온전히 파란 모습은 아니었다. 선운산 주차장 인근의 은행나무들은 이미 절정에 다다른 모습. 벌써 선운산은 빨갛고 노랗게 물들었나 싶어 입구로 들어간다. 당연히 선운사 인근의 나무들은 절정이 아니겠거니 했지만 산 입구에서부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모습을 보니 불안해진다. 혹시 이미 다 떨어졌을까.. 나무도, 바닥.. 2020. 11. 3.
익산 신흥근린공원 핑크뮬리 얼마전 인터넷 서핑중, 우연히 지역 뉴스에 실린 핑크뮬리 관련 기사보게 되었다. 다름아닌 익산 신흥근린공원 핑크뮬리, 국화 등 개장 소식이었다. 전국 지체자에서 너도나도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지에 핑크뮬리등을 재배하고 있다고 하는데, 익산시에서도 핑크뮬리가 유행일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재배를 시작한 모양이다. 국화를 보러 익산을 가본적은 있지만, 핑크뮬리를 보러 가본적은 없어, 이번 기회에 한번 핑크뮬리를 보러 방문해보기로 하여, 차를 몰고 사람이 없는 오전에 방문을 한다. 익산에 위치한 신흥 근린공원 대략적인 위치. 낮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만의 주차장은 없고, 다소 먼 거리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한다. 사람이 없는 한가로운 평일 오전. 오늘은 저녁근무를 하는 날이라 오전에 시간이.. 2020. 10. 14.
김제 가볼만한곳/ 전북 여행 / 김제 죽산면 일몰 포인트 빼어난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서해안. 서해안에서 가깝고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인 김제시의 일몰 풍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드넓은 지평선이 있지만. 자칫 밋밋한 풍경일 수 있어서, 특별한 장소가 없는지 인터넷에 건색을 하던 도중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다. 가로수길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잘 맞아 떨어져 사진에 포인트를 줄 만한 요소가 되어 준다.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 730 를 네비에 검색한 후 진행을 하다보면 촬영 할 만한 곳이 어딘지 대충 감이 온다. 한참 달리다 보면 드넓은 논과 지평선. 그리고 가로수들이 시원하게 뻗어있다. 인근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한 후, 농로쪽으로 머리를 틀어 좀 더 논쪽으로 걸어가본다. 일몰이 이미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해가 떨어지면서 그림자가.. 2020. 10. 11.
전북 정읍 내장산의 단풍 전국에서 단풍 풍경으로 유명하기로 손꼽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전북 정읍에 있다. 바로 정읍 내장산. 매년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장소로, 수많은 여행가들, 그리고 사진가들이 매년 방문하는곳이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전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나는, 매년까진 아니고 가는 해도 있고, 가지 않는 해도 있지만, 갈때마다 황홀한 풍경을 보고 감탄해 마지 않는다. 올해도 가보고 싶지만 코로나의 여파가 워낙 강력해서.. 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웬만한 여행지들은 대부분 꺼져지는게 현실.. 아쉬울 따름이다. 내장산으로 들어가다보면 주차요원들이 사람들을 막는다. 워낙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이라, 내장산 입구까지 가는 길목을 막고, 임시로 설치한 주차장에 사람들을 묶어놓고, .. 2020. 10. 10.